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더불어 꿈은 문화와 봉사를 통한 청소년들의 꿈을 돕는 희망 공동체입니다.
| 캄보디아 4일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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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6-08-21 | 작성자 : 황윤지 | 조회 :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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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8일 오늘은 아침에 일어났더니 목이 너무 아팠다. 근데 평소에도 목이 잘 부어서 그런가보다 했다. 조식을 좀 빨리먹고 신생남한테 오늘 집합 시간을 물었더니 9시 50분이라 하셔서 너무 신났다. 오늘은 왜이렇게 늦냐고 물어봤더니 오늘 놀아줄 아이들이 학교가 11시에 끝나서 그렇다고 하셨다. 더 잘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다. 그렇게 올라와서 알람을 맞추고 자는데 주아가 내려가야 한다면 깨웠다. 카톡을 보니 전명기 부장님이 8시 15분 까지 내려오라고 보내놓으셨었다. 다행히 편한옷으로 내려오라 하셔서 양치만 후딱하고 내려갔다. 다같이 모여서 부장님 말씀을 들어보니 배려가 조금 부족했던 아이들이 있었던거 같다. 다행히 서로 잘 얘기하며 끝이 났다. 그리고 또 자고 일어나서 드디어 봉사하러 가는 시간이 왔다 난문화체험보다 봉사가는게 더 재미있고 또 잘맞는 같다. 활동 장소에 도착하니 건물안에 몇몇아이들과 어른분들이 모여계셨다. 나눠줄 음료들을 정리하고 경옥쌤이 주신 감기약도 먹었다. 생강사탕도 주셨는데 목이 좀 잠잠해져서 너무 감사했다. 밖에 나와서 땅에 위험 요소들을 정리하다보니 아이들이 학교를마치고 엄청 많이 모여있었다. 솔직히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게임 룰을 이해하고 잘 놀수있을지 걱정도 들었다. 근데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었다. 원래 게임 진행 방식을 완벽히 따라오진 못하지만 모두 꺄르륵 웃으며 참여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놓였다. 놀아주는 시간이 한시간반 정도라 듣고 처음엔 길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까지 재밌게 놀다보니 10분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셔서 너무 놀랐다. 사탕과 빵, 음료를 나눠주고 이제 버스로 이동하려 하는데 어떤 아이가 내 손등에뽀뽀를 하고 부끄러운지 가버렸다. 손등에 뽀뽀를 당한건 처음이라 놀랐지만 너무 귀엽고 이뻤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이 내 팔을 만지며 자기를 팔과 비교하는 것도 너무 귀여웠다. 인종이 다른 내가 신기했던거 같다. 그리고 점심으로 삼겹살을 먹었는데 같이 나온 김치찌개가 진짜 맛있었다. 솔직히 삼겹살보다 김치찌개를 더 먹은거 같다. 가게 사장님이 서비스도 많이 주셨는데 인상이 엄청 좋으셨다 뭔가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밥을 먹고 나서 호수로 이용하는 줄 알았는데 비가 많이 안와서 위험하다고 고려대와 연세대처럼 라이벌 관계의 두 대학교를 보러가자하셨다. 고연전을 엄청 낭만있게 생각하는 편이라 기대가됐다. BBU 대학을먼저 갔는데 건물 색이 엄청 파래서 연세대가 떠올랐다. 총장님 말씀도 듣고 구경하는데 석미자 원장님 이름이 적힌 의자도 있었다. 석미자 원장님은 정말 대단하신분 이신거 같다. 다른 학교로 이동하는데 수요일 부터 피로가 쌓인건지 너무 피곤해서 버스에서 잠을 잤다. 다음 학교에 도착했는데 선생님들이 우리를 배려해주셔서 10분정도 더 자라고 해주셔서 너무 행복했다. 그렇게 자는데 엄청 큰 천둥소리에 잠에서 깼더니 밖에 비가 엄청 많이 쏟아지고 사람들이 막 뛰어가고 있었다. 캄보디아는 해가 쨍쨍해도 비가 오고 비가 엄청 쏟아졌다가 금방 그치는 경우가 많은거 같다. 이렇게나마 다른 나라의 기후를볼수 있어서 좋았다. 비가 그치고 선생님이 내리라 하셔서 이제 구경하러 가는건가 했더니 사진만 찍고 다시 버스에 탔다. 알고보니 우리가 자는 동안 학교로 들어가셨다가 비가 쏟아져서 도저히 우리를 부를수가 없었다고 하였다. 솔직히 몸이너무 피곤했었어서 조금 좋기도 했던거같다. 그리고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 전명기 부장님이랑 다른친구들이 늦어서 노래를 불렀다 너무 재밌었다. 전명기 부장님은 노래를 정말 맛있게 부르시는거같다. 저녁을 먹고 평가회의를 하러 갔는데 그 장소가 석미자 원장님 집이였다. 너무 멋있었다. 전체 평가회의도 지루하지 않고 알찬 시간이였다. 과일도 정말 맛있었다. 오는 맹그로브숲을 못봐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마음은 오늘도 알찬 하루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