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더불어 꿈은 문화와 봉사를 통한 청소년들의 꿈을 돕는 희망 공동체입니다.
| 캄보디아 2일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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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6-08-21 | 작성자 : 황윤지 | 조회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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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6일 오늘은 새벽에 에어컨이 생각보다 강하게 나와서 조금 춥게 잠에서 깼다. 설상가상 속이 답답하고 체한거같아서 소화제를먹고 잤더니 아침엔 괜찮았다. 조식은 수박과 용과, 볶음밥을 먹었는데 하얀 용과가 한국에서 먹었던 것보다 훨씬 달고 맛있었다. 다만 몸이 조금 좋지 않아서 많이는 못먹었다. 오전에는 밥퍼와 위생봉사 활동을 했다. 먼서 소보로빵을 만들기전에 다일공동제에 대한 영상을 봤는데 생각보다 역사가 깊었다. 그 역사속에 나도 작게나마 포함될수 있어서 기뻤다. 그리고 소보로빵을 만들었는데 평소에도 소보로빵을 좋아해서 만드는 과정이 더 재밌게 느껴진거같다. 반죽을 동그랗게 만들고 소보로를 올리며 생각보다 손에 잘 익었고' 나한테 재능이 있는 건가?'하는 생각이들 정도로 재밌게 참여했다. 완성된 빵이 오븐에 들어가며 아이들과 어른분들이 맛있게 먹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빵이 구워시는 동안 밖으로나가 아이들을 만났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 했는데 아이들이 먼저 다가와 손을 잡아주고 계속 내 옆을 따라다니는 모습이정말 귀여웠다. 어디를 가든 내 손을 잡고 이름표와 날 번가아 보며 웃어주는걸 보니 마치 내가 연예인이 된듯한 기분이들 정도였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정말 어리고 많았다. 눈이 초롱초해서 바라보기만해도 너무 힐링됐다. 계속 안아달라거나 업어달라는아이들도 많았다. 업어보니 몸이 너무 가벼워서 놀랐고 한편으로 마음이 조금 무거워지기도 했다. 아이들의 손톱도 깎아줬는데 이미 짧아 보이는 손톱도 더 깎아달라는 아이들이 있었고. 너무 어려 손통이 아직 말랑말랑한 아이들도 있었다. 작은 손을 조심스럽게 잡고 손톱을 깎아주면서 혹시 다치지 않을까 신경을 많이 썼다. 평소에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위생관리가 아이들에게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일 일수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점심시간엔 밥 먹기전 선생님을 따라모두가 한목소리로 기도하는 모습이 신기했고 배식을 하면서도 어린 아이들이 차분히 ‘어꾼 프레야 예수'라고 하는 모습도 신기했다.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문화라 더욱 기억에 남았다. 식사 배식이 끝난 뒤에는 모두 함께 설거지를 했는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하다보니 어렵고 힘들게 느껴질수있는 일도 순식간에 끝났다. 점심에서 먹은 고기와 치킨은 한국에서 먹는 것과 맛이 비슷해서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망고도 정말 예술이였다. 낯선 나라에서 먹는 식사였지만 음식이 입에 잘 맞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후에는 빵퍼 활동을 했다. 사진으로만 접하던 수상마을을 쭉 보니 정말 신기했고. 물 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새롭게 다가왔다. 아이들에게 빵을 나누어 주었는데 빵을 한번 더 받으려고 좋을 다시 서는 아이들이 정말 많았다. 처음엔 왜 그러는지 잘 이해가 안갔지만 더 먹고 싶어서 그랬을 수도 있고, 가족들과 나누기 위해서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내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누군가에겐 소중한 끼니였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느꼈다. 숙소로 돌아와 씻은 뒤에는 다 같이 모여 대표님의 말씀을 잠간 듣고 자기소개 시간이 이어졌다. 함께 온 친구들의 취미와 꿈,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들을 들으면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평소에는 몰랐던 의외의 모습도 알게 되어 재미있었고, 다양한 꿈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새삼 특별하게 느껴졌다. 저녁으로 부대찌개를 먹었고, 식사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온 뒤에는 권명기 부장님 방에 몇명이 모여 내일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할 율동을 연습했다. 오늘은 아이들과 가까이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많은 것을 느낄수 있었던 하루였다. 작은 손으로 내 손을 꼭 잡아주던 아이들의 모습과 밖에 웃는 모습이 계속 기억에 남는다. 봉사는 단순히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묻는 과정 이라는 것을 깨닫게된 하루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