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더불어 꿈은 문화와 봉사를 통한 청소년들의 꿈을 돕는 희망 공동체입니다.
캄보디아 봉사 5일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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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3-08 | 작성자 : 이주겸 | 조회 : 7 | |
벌써 4박6일간의 봉사일정중 마지막 날이다. 어제 페인트칠한 것이 힘들었는지 오늘 아침에 눈을 뜨는것이 그동안의 날보다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오늘은 봉사활동을 마치고 캄보디아의 관광지를 구경하러 갔다. 오늘일정에는 앙코르와트 사원 구경이 있었는데 캄보디아 국기에도 있는 랜드마크라 예전부터 캄보디아에 가면 꼭 가보고싶다고 생각했다. 가이드분을 만나고 설명을 듣기 시직하는데 몸은 굉장히 힘들었지만 가이드분께서 열심히 설명해주셔서 귀에 잘 들어왔다. 앙코르와트는 주변이 물로 둘러쌓여 있었는데 그 물은 계속 흐르는것이 아니라 천년동안 가둬져있는 물이라 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위를 건너가는데 아무 냄새가 나지 않았다. 천년동안이나 가둬져 있었는데 물이 어떻게 맑고 냄새가 안날수가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캄보디아가 황토로 되어있어서 물이 정화될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또 구경을하면서 어떻게 이렇게 정교할수가 있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이 건축물이 고려시대 만들어진것을 알고나니 더욱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반으로 접으면 2cm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듣고 그때의 기술력에 또 감탄했다. 그리고 앙코르와트에 올라가서 구경을하는데 한바퀴를 돌고 내려가야 하는데 실수로 두바퀴를 돌아버렸다. 그때 대표님께서 또 얘기를 해주했다 "리더의 실수로인해서 팀원들이 두바퀴를들고 있는 것이야"라는 말씀을 듣고 관광으로 인해 잊고있던 리더십에 대해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
그러고나서 캄보디아의 이동수단인 툭툭이를 타고 앙코르 톰으로 갔다. 사실 앙코르 와트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앙코르 톰에 대해서는 들어본적이 없어서 더 기대가 되었던 것 같다. 도착하자마자 구조물을 보니 사원위에 나무 한그루가 있었다.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사원을 휘감고있는 나무 뿌리의 모습은 말그대로 장관이었다. 가이드님께서 아마 몇년 뒤에는 이곳의 관광은 힘들것이다 라고한 얘기를 듣고 오늘 이 경험이 더욱 소중하게 남았다. 또 가이드님이 열정적으로 찍어주셨던 사진들은 하나하나 다 멋있는 사진이였다. 한국에도 이런 건축물이 남아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는 목재건물들이 많이있어 앙코르와트, 앙코르톰처럼 이런 건축물을 보기힘들었는데 좋은경험이었던것 같다.
점심을 먹고 킬링필드 추모지에 갔는데 영상으로 봤던 모습과 훨씬 다르고 그때의 피해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것 같았다. 잘못된 한명의 리더가 이런 충격적인 일을 생기게 만든것을 보고 리더의 임무를 다시 느끼게 해주었다.
4박6일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평소에 느끼지 못한것을 느끼고 많은 배웠다고 생각한다. 서로에게 다가가는법, 힘든사람과 눈맞추어 봉사하는것 등 정말좋은 경험을하고 배웠다. 이런 가회를 제공해주신 더불어꿈과 우리를 지극으로 살펴주신 박선규 대표님, 강경옥 부장님, 강연욱 선생님, 황수빈 선생님, 쇼타이 선생님에게도 감사드리고 비록우리와 같이가지는 못했지만 활동을 함께해주신 김미현 선생님께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싶다. 그리고 함께 활동한 친구들이 있었기에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많은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꿈을 찾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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