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를 마치며 (코딩 수업 & 수료식)
등록일 : 2022-08-22   |   작성자 : 이수연   |   조회 : 779


2022년 8월 20일 토요일, 리더십아카데미 13기의 활동이 종료되었습니다. 

 

리더십 아카데미의 마지막 시간에는 처음 모였던 더불어꿈 사무실에 모여서 코딩교육과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블록을 조립하여 로봇도 만들고 태블릿과 장치를 연결시켜 직접 움직여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블록코딩이라는 흥미로운 프로그래밍 방식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짧은 수업이었지만 마지막까지 정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코딩교육이 끝나고 진행되는 수료식에서 이제 정말 리더십 아카데미가 끝났다는 실감이 들었습니다. 6주 전 이 사무실에서 모두를 만난 지 며칠도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6주라는 시간이 지났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여름방학 기간동안 다른 친구들과 함께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매우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이런 활동들을 통해 스스로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첫시간에 해외 it기업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북한 관련 강의와 에이틴의 김사라 작가님과의 만남, 연극 ‘청년 윤봉길’ 감상부터 국회의원님과의 대화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억에 남는 밥퍼 봉사와 마지막 코딩 수업까지. 어느하나 빠질 것 없이 모두 의미있는 활동들이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원래 리더십 아카데미의 취지는 ‘공부만 잘하는 인재를 넘어서 문화적 감성과 다른 사람을 도울 줄 아는 봉사 정신을 함께 갖춘 21세기형 리더를 기르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저는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공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공부만 하면서 걸어온 이 길을 돌아보니 저에게는 꿈이나 목표가 없었습니다. 이를 생각하니 제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았고 앞으로의 일이 막막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껏 쉽게 접하지 못했던 활동을 통해 제 꿈에 다가가 보고자 우연히 발견한 이 리더십 아카데미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는 아직 리더가 되기에는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정확한 꿈과 진로에 대한 결심이 아직도 부족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이 활동들을 통해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서 해야하는 일들을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의지를 지니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위의 리더십 아카데미의 취지를 항상 떠올리며 이번 6주간 했던 모든 활동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먼저 이렇게 뜻깊은 기회를 가지게 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항상 저희를 이끌어주신 박래규 부장님과 전희경 선생님, 스태프 선생님까지 모두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 13기를 함께 했던 모든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정말 감사했고 다음에 또 보게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리더십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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