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꿈 22기 마지막 만남
등록일 : 2025-03-10   |   작성자 : 김린   |   조회 : 6

2025년 3월 8일, 더불어 꿈 22기의 마지막 활동이 있었다.

이번 활동을 하며 진행했던 다양한 활동들ㅇ을 다시 기억하며 전주에서 서울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언제나와 같았지만 마지막이라는 실망감 때문일까 평소보다 헐씬 오래 걸린 것 같았다. 

약속 시간보다 약간 일찍 도착하여 참가자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담소를 나누었다.

다들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이 컸던 것 같다.

 

우리의 마지막 활동은 코딩 수업이었다. 

어릴 적 코딩 자격증까지 준비햇었던지라 크게 긷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직접 로봇들을 조립하고 오랜만에 코딩을 해보니 또 느낌이 달랐다. 

옛날부터 레고나 미니어쳐 등 조립하는 걸 취미로 가졌던 내게 로봇 조립은 정말 흥미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그렇게 로봇을 조립하고 앞, 뒤로 움직이게 하고 소리를 내게 하는 등 즐겁게 활동을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우리의 공식적인 마지막 활동이 끝나자 우리의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활동을 하게 되었다.

큰 종이에 우리가 지금까지 활동해왔던 사진들을 오리고 붙이며 다시 추억하는 데 감회가 새로웠다. 

처음의 어색했던 내 모습부터 캄보디아에서 다 같이 웃고 떠들며 즐겁게 봉사하는 모습, 그리고 오늘 스스럼 없이 친하게 코딩 수업을 받는 모습까지, 한 장에 나와 내 조원들의 모습들이 같이 있으니 신기한 느낌이었다.

이 곳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히 만났고, 인생의 교훈들을 많이 얻었으며, 또 한 번도 본 적 없는 타인들이 봉사라는 순수하고 좋은 목적을 가지고 만나 끼치는 선한 영향력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모두를 만나 즐거웠고, 좋은 모두를 만나 마지막이 이렇게 아쉬운 것 같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만들고 꾸민 큰 종이를 들고 지금까지의 소감등을 발표하고 참가자 분들 앞에서 모두를 둘러보는데 모두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하나씩 생각났다.

수도권에 살지 않아 다시 오프라인에서 만나기는 힘들어도 온라인에서는 자주 만나 볼 수 있길 바란다. 

이번 리더쉽 아카데미 22기를 끝마치며, 내 꿈을 확실히 다잡았고, 소중한 인연들을 만들었으며,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경험들을 했다.

이러한 기회를 주신 대표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기회를 스스로 잡아낸 나에게도 박수를 보내며 마지막 후기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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