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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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2일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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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1-10 | 작성자 : 김우진 | 조회 : 22 | |
오늘은 처음으로 다일 센터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였다. 처음에 아이들이 우리를 마중 나오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나를 안좋아하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을 덜어주었다. 나는 처음 맡은 역할이 고기를 자르는 역할이였다. 그 뜨거운 주방에서 뜨거운 고기를 자르는일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고기를 자르는 와중에도 전혀 힘들지 않고 재미있었다. 오히려 아이들을 위해 일한다는 내가 자랑스러운 부분이였다. 그리고 아이들과 놀아줄때 아이들은 내가 하는 행동을 다 좋아해주었고 말이 안통했지만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아이들은 내가 안아주고 가볍게 팔씨름만 해주어도 재미있어하고 행복해 하였다. 나는 그런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였다. 아이들이 작은 것에도 감사해 할 줄 아는거 같았다. 나는 아이들에게 그런점을 배워야 할 것 같았다. 그리고 우리가 일을 같이 해보면서 처음에는 호흡이 잘 안맞고 매우 복잡하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복잡한 것도 줄어들고 각자 자기가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하였다. 그런 모습이 멋있었다. 비록 몸이 갈 수록 힘들기는 하였지만 내 머리에서는 빨리 다른 일을 하고싶은 열정으로 가득했던거 같다. 그ㅐ서 힘든 몸을 뒤애 두고 일을 계속 하면서 그 일이 나에게는 전혀 힘들지 않고 재미있기만 하였다. 아이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는게 자랑스럽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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