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더불어 꿈은 문화와 봉사를 통한 청소년들의 꿈을 돕는 희망 공동체입니다.
| 해외봉사 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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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6-03-06 | 작성자 : 박해성 | 조회 : 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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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캄보디아 해외봉사는 나에게 단순한 여행 이상의 의미를 가진 경험이었다. 처음 캄보디아에 간다고 했을 때는 해외에 간다는 설렘이 가장 컸다. 특히 나에게는 첫 해외여행이었기 때문에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다른 나라로 간다는 것 자체가 매우 신기하고 기대되는 일이었다. 하지만 캄보디아에 도착한 이후에는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봉사활동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캄보디아에서의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이들과 함께했던 봉사활동이었다. 빵을 만들어 거리의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했고, 지뢰마을에 가서 어린이들과 춤을 추고 배드민턴을 하며 함께 놀았다. 처음에는 서로 언어가 달라서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함께 웃고 뛰어놀다 보니 말이 통하지 않아도 충분히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아이들은 작은 것에도 밝게 웃었고, 우리와 함께 노는 시간을 정말 즐거워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 모습을 보며 나 역시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캄보디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도 매우 인상 깊었다. 앙코르와트를 방문했을 때는 그 웅장한 건물과 정교한 조각들을 보며 놀라움을 느꼈다. 오랜 시간 동안 유지되어 온 유적을 직접 보는 경험은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감동을 주었다. 반면에 킬링필드 박물관을 방문했을 때는 캄보디아가 겪었던 아픈 역사에 대해 들으며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던 이야기를 들으며 화가 나기도 했고, 우리가 지금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일도 있었다. 귀국하는 날 항공사의 실수로 우리가 타야 할 비행기가 먼저 출발해 버리는 일이 있었다.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황당했지만, 결국 하노이 근처의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고 그곳에서 저녁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계획과는 달랐지만 이런 예상치 못한 경험도 여행에서 중요한 추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이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여행이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캄보디아에서의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그 안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봉사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고,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도 조금 더 넓어진 것 같다. 또한 함께한 사람들과 여러 상황을 겪으며 협력과 배려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었다.이번 캄보디아 해외봉사는 나에게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 단순히 다른 나라를 방문했다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이번 여행을 통해 느낀 것들을 잊지 않고, 앞으로의 생활 속에서도 더 성숙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