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이번 16기 리더십 아카데미를 시작함과 동시에 북한의 오늘날의 이야기와 북한 음식을 시식하게 되었는데

 미디어 속에 비치는 북한은 우리보다 가난하고 언제나 억압을 받는 모습으로 비치는 그림으로 나오지만 이번 수업을 듣고 보아보니 왜곡되고 부풀려서 말한것들도 있다는 것들도 들었지만 의외로 정말 진실이었던 것들도 보고 크게 놀랐다. 예를 들자면 압록강을 헤엄쳐서 중국까지 간다는 말들이 좀 진실 반 거짓 반일 것 같다는 내 생각과는 반대로 정말 그 드넓은 강을 맨몸으로 헤엄쳐 온다는 게 말처럼 쉬운 것도 아니기에 좀 슬프기도 했다. 북한 사람들이 탈북을 하는 이유들로는 정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의 이유는 자유라는 것 하나 때문에 이렇게 큰 결심을 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우리가 하루빨리 통일을 하게 된다면 그런 위험하고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일을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더 북한 사람들이 압록강을 헤엄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두 번째로 기억에 남는 것은 북한에 두부밥과 인조고기였는 데  휴전선을 그은지 오래된 만큼 우리와 입맛이 많이 변했을 거 같았지만 정말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오늘 내가 배운 것들을 되돌아보니 난 정말 안정적인 집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구나라고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었던 날이였다. 정말 내가 리십 이카데미를 신청하지 않고 합격이 되지 않았으면 다시는 경험할 수 없을 거 같던 귀하고 그만큼 또 즐거운 시간이었던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