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8/5
등록일 : 2026-08-13   |   작성자 : 최지우   |   조회 : 3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던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위해 출국하는 날이었다. 새벽부터 공항으로 이동해서 비행 기를 타고 캄보디아로 향했다. 우리는 비행기를 그번 나눠서 탔는데 첫번째 베트남으로 가는 비행기는 조금 지연되어서 오래 기다렸다. 약간 갈림고 힘들기도 했지만 봉사를 하러 간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더 컸다. 비행기를 타고 영화, 드라마 목록을 봤는데 재미있는게 많길래 보고 갈려고 했지만 타고 얼마안있어 바로 잠들었다. 기내식을 먹으려고 일어나서 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구름을 보면서 '정말 드디어 가는구나.' 살감이 들었고, 앞으로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 기대가 되었다.

두번째 캄보디아로 향하는 비행기에서는 1조의 서희가 여권을 잃어버렸다. 사실 나는 그 소동이 일어나고 있을 당시에도 너무 잠을 잘자고 있었어서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도 몰랐다. 근데 깨어나보니 다들 그 얘기를 하고 있길래 찾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말았다.

캄보디아에 도착해서는 버스를 타고 밥을 먹으러 갔는데 버스 창 밖 풍경에 계속 눈길이 갔다. 앞에서 선생님들의 설명을 들으며 창 밖을 계속 구경했는데 한국과는 다른 모습이 많아서 신기했다. 가장 독특했던 건 잔디? 초목? 같은 곳들을 지날때마다 염소들이 보였다. 처음에는 그냥 염소 동상 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움직이갈래 되게 놀랐다. 한국에서는 시골에서도 저런 광경은 흔히 보지 못하는데 여기서는 저런게 일상이라니 신기했다. 새로운 나라에 와서 색다른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더 기대되었다.

저녁에는 다같이 한식을 먹었다. 진 배으로 몸도 조금 지쳐 있었는데 익숙한 음식을 먹으니 간장이

조금 풀리는 것 같았다. 그리고 메뉴 간판들이랑 사장소이 한국어를 쓰셔서 너무 친근하고 좋았다.

오늘은 대부분 이동하는 일정이었지만, 단순히 여행을 온 것이 아니라 봉사를 하려 왔다는 사실을 계속 떠올리게 되었다. 또 선생님들이 내일 일정을 설명해 주시는데 그렇게 기대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나는 아기들을 진짜진짜 좋아하기 때문이다. 내 친동생도 나랑 8살 차이에서 내가 거의 입어키웠는데 아이들 돌보고 놀아주는거라면 내가 그 누구보다 자신있다. 

  

내일은 정말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이 시작된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있을 수도 있지만, 항상 밖은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고 싶다. 또 새로운 문화와 생활방식을 존중

 

하여 많은 것들을 배우는 시간으로 만들고싶다. 이번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통해 나 자신도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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