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밥 굶는 이 없을 때까지
등록일 : 2023-06-10   |   작성자 : 김도혁   |   조회 : 695

세번째로는 독거노인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급식 봉사활동을 해보았다밥퍼가 무엇인지 몰랐지만 영상을 보면서 가족들로부터 떨어져 외로이 사시는 노인분들을 위해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 사업단체인 것을 알게되었다먼저 급식에쓰일 쌀들을 창고에서 밖으로 옮기기 시작하였는데 생각보다 더운 날씨에 하게되어 힘들었지만계속 하면서  활동의의미를 되새겨보니  그렇게 힘들지만은 않았다쌀을 옮긴 후에는 직접 배식을 해보았다나는 처음에 밥을 맡았는데열기가 계속 올라와서 덥고 힘들었다이후에는 자리를 바꾸어 제육볶음을 배식하기도 하였는데내가 먹을 식판처럼 고기를 계속 많이 주게 되었다그러다보니 어느새 식사시간이 찾아왔고 나는 노인분들이 내가 드린 식사를 맛있게 드시는것을 보고 그간 겪은 고됨이 가시는 것같은 느낌을 받았다 조부모님들과 비슷한 또래의 노인분들이 계셔  뿌듯하게느껴진  같았다비록 조리는 직접해보지 못했지만배식하는 활동만으로도 밥퍼의  뜻을 직접 느껴볼  있어 좋았고봉사활동이라는 것의 뿌듯함을 알게되었다어떻게 보면  활동이 전체에서 가장 뜻깊은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밥퍼 본부가 새로운 구청장에 의해 철거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도 들었는데어떻게 보면  자본주의 사회의 약자 계급을 위해 무상으로 힘쓰는 활동을  돈이 많은 계급의 집값을 위해 철거한다는 것이 그들에게도 밥퍼 봉사활동을 해보라고 말하고 싶었다직접 해보고  활동의  뜻을 느껴보면 누구라도 저런 철거하자고 민원은 넣지 않을 것이다이후에도 나는 밥퍼 뿐만아니라 여러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되었고국가에서도 이런 활동을 많이 주관해서 노인분들을 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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