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더불어 꿈은 문화와 봉사를 통한 청소년들의 꿈을 돕는 희망 공동체입니다.
리더십아카데미17-1:북한에대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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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0-29 | 작성자 : 최여진 | 조회 : 648 | |
새로운 공간, 사람들에 대한 설렘과 긴장이 공존하는 상태로 집을 나왔다. 나는 길치라 혼자 떠나는 걸 무서워한다. 하지만 두려운걸 이겨내야지 단단해지니까 목적지까지 혼자 가보자고 마음먹었다. 거기서부터 나의작은 도전이 시작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은 건 더불어꿈의 대표 박선규님의 스피치였다. 발표하는걸 좋아해서 주의깊게 들었는데 대표님의 발언 하나하나가 지나가는게 아까울 정도였다. 해주신 말씀 중에 ”여러분이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좋겠어, 그리고 그걸 나누는 마음이 따듯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라는 말이 가장 마음에 박혔다. 그 누구도 나에게 너가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라는말을 직접적으로 해준 적이 없는것 같다. 따듯한 마음을가지고 봉사하라고만 했지, 내가 가질 여유나 행복은 언급해주지 않았다. 대표님의 연설을 듣고 나서야 남에게 베풀려면 그만큼의 행복이든 무언가를가지고 있어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음으로는 탈북을 하신 강리혁 강사님의 수업을 들을 기회가 주어졌다. 사실 나는 통일에 대해서 적대적인마음을 가지고있었다. 하지만 북한이라는 이름을 떠올릴때 생각나는 그 이미지가 몇몇 간부들과 고위층이국민들의 의견은 묵살하고 폭력적인 지배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면, 같은 민족으로서 북한 국민들이공포에서 벗어나 첫걸음 뗄 수 있도록 도와줘야한다고 생각한다. 후에는 금강산도 식후경! 북한에서 인기가좋은 두부밥과 인조고기밥을 먹는 시간이었다. 사실 처음엔 이름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다. 인조고기? 북한음식에 관심이 없었고 전혀 예상도 안가서 무섭게 들렸다. 그런데 웬걸 너무 맛있게 먹었다. 굳 그저 지금까지는 통일 어렵지 않을까?라는 가벼운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직접 찾아보면서 관심이 생겼다. 통일에 대한다양한 견해와 어려움, 그리고 장점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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