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리더십아카데미 17기' 동기들이 공식적으로 처음 만났습니다.

사실 '리더십아카데미 17기'에 지원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그렇게 희망에 찬 상태로 공식적인 첫 일정에 참여하였습니다.

우선 오늘은 신기한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나와 사는 지역도 다르고, 일상도 다른 사람들이지만 

한 공간에 있음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람의 눈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하루였습니다.

어떤 사람의 눈에서는 기대감이 보이기도 하였고, 또 믿음이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정말 멋진 동기들과의 만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OT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중 정말 인상 깊었던 것은 박선규 대표님의 말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들이 마음의 빚으로 남아, 주변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말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오늘 알아보기라는 수업을 통하여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말해보자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옛말은

금강산도 좋지만, 밥을 먼저 먹으라는 말인데

금강산을 바라보며 밥을 먹게 될 날이 온다면 얼마나 좋겠느냐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또한 강사님의 말씀 중 "자유가 있는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첫 일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리더십아카데미 17기'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