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봉사 2일차
등록일 : 2025-03-15   |   작성자 : 김신애   |   조회 : 4

드디어 오늘은 다일공동체를 방문 했다.

저번에 라오스 학교도 가봤는데 생각보다 환경이 열약하고 

동물들이 돌아다녀서 놀랬지만 캄보디아 학교는 환경이

더 열약하고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아서 정말정말 놀랐다…

그 이유는 집 안에는 신성한 곳이라서 집 밖에 쓰레기를 던져버린다고 한다ㅜㅜㅜ

여기서 굉장한 충격을 받았다. 또한 쓰레기를 버리면서

밖에 빨대가 엄청~ 많길래 왜 많을 까? 했는데

코이카 수반언니말로는 여기는 물보다 맥주가 더 싸서

맥주를 마실때 무조건 컵에 옮겨담아서 빨대를 꽂아서

마신다고….ㅜㅜ 빨대는 작아서 집게로 잘 안 집어지기도 하고

플라스틱 빨대는 친환경적이지도 않아서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야할까?라는 생각이

환경 봉사를 할때 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ㅜㅜ

 

유치원으로 이동해서는 빈부격차를 많이 느꼈다.

이곳은 상대적으로 부유한 아이들이 다니는 곳인데

빵을 나누어주어도 먹지 않기도 하고 

아이들이 다 새침했다 이곳에서 그림 그리는 활동 말고

쉽게 체험해볼 수 없는 다양한 활동을 했으면

어땠을까? 내가 여기 다시 방문해서 다양한 경험을

더 시켜주고 싶다ㅜㅜㅜㅜ 

 

오늘 많이 많이 더웠지만 친구들이 있어서 행복했고

아이들의 웃음을 보니까 힘이 났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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