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아카데미 22기 코딩&수료식
등록일 : 2025-03-14   |   작성자 : 이주겸   |   조회 : 12

어느덧 시간이 흘러 2월8일에 처음 만났던 우리는 벌써 마지막 프로그램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오늘 코딩 수업을 마지막으로 리더십 아카데미 22기는 활동이 끝난다. 평상시와는 다른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우리는 더불어꿈 활동 장소로 모였다. 

일주일만에 보는 얼굴들이지만 다들 너무 반가웠다. 

 

코딩수업을 한다고 해서 나는 처음에 컴퓨터 가지고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늘 수업은 그냥 코딩수업이 아니라 우리가 로봇도 만들어서 직접 그 로봇을 프로그래밍 시켜 보는 것 이었다. 그냥 일반적인 코딩과는 사뭇 달라서 오히려 더 재밌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평상시 학교 활동에서는 이런 로봇을 만들어서 코딩을 실행시켜 작동시키는 이런 활동들은 잘 하지 못한다. 그래서 평소에 할 수 없는 활동을 하는것이 이 프로그램이 더 재밌었던 이유같다. 같이 만드는 중혁이 형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우리는 로봇을 완성하고 코딩을 실행시킬 수 있었다. 형이 잘 안될때마다 도와줘서 더 쉽게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런다음 우리는 조별로 그동안의 리더십 아카데미 활동들을 돌아보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조가 발표를 하면서 물론 다른 내용도 많았지만 공통적으로 나왔던 '뿌듯했다' 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첫만남때 어색했던 우리의 모습들이 어느덧 5주가 지나 서로 친해지고 서로에 대해 더욱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한명씩 수료증을 받을때는 기쁘면서도 벌써 이 친구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마음에 아쉬움이 더 컸던 것 같다. 비록 22기 아카데미 활동은 오늘로서 막을 내렸지만, 우리 친구들과의 만남과 이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들은 분명히 이어질 것 이라고 굳게 믿는다. 5주간의 활동을 돌아보면 내가 다짐했던 새로운 인생의 지표를 찾았던 것 같고,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게 된 것 같다. 나 그리고 22기 아이들을 위해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더불어꿈, 5주간 우리들을 위해 수고하고 헌신해주신 대표님과 많은 선생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22기 리더십 아카데미 꼭 다시 만나요! 모두 수고했어요!!

다음글
리더쉽 아카데미 3번째 만남 2025-03-15
이전글
22기 수료식& 코딩수업 2025-03-12

게시물 수정/삭제

  • - 게시물 열람 및 수정/삭제 메뉴 입니다.
  • - 글 작성시 입력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비밀번호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