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더불어 꿈은 문화와 봉사를 통한 청소년들의 꿈을 돕는 희망 공동체입니다.
리더십 22기 오리엔테이션&북한의 오늘 알아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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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2-10 | 작성자 : 이주겸 | 조회 : 47 | |
리더십 22기에 선발되어 첫 모임을 가졌다. 처음만나는 사람들과 봉사활동을 다같이 한다는 것이 새롭고 기대가 되기도 하면서 떨렸던 것 같다.
오늘의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북한의 오늘 알아보기였는데 오리엔테이션에서 박선규 대표님이 말도 잘 안듣던 학생이 리더십 캠프에 참가하고 봉사와 배려의 정신을 알게된 학생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면접때 대표님께 대표님은 이 활동 하시면서 언제가 가장 보람찼나요 라고 질문을 한것에 대한 좋은 답변을 얻게된 것 같았다. 그리고 이 단체를 만들게 된 계기인 '부모의 경제력 차이가 아이들의 꿈의 차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라는 말이 굉장히 깊에 와닿았던 것 같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난 이후로 이번 봉사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해야겠다 라는 다짐도 새기게 되었고 이 활동을 통해 내가 얻게된 것을 세상에 돌려주고 배푸는 그런 사람이 되겠다고 깊게 다짐했다
다음으로는 김주찬 대표님께서 북한 알아보기 수업을 진행해 주셨는데 우리가 잘 알지 못할것 같은 용어들을 우리가 잘 알수있는 용어로 비유하면서 설명해 주셔서 더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김주찬 대표님의 생각인 '당장 내일 통일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평상시 통일이 과연 가능한걸까 라고 생각하고 지냈던 나에게 신기하게 와닿았던 것 같다 또 위로 FC를 운영하시면서 아이들의 참여를 돕고 아이들간의 출신을 신경쓰지 않도록 노력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였고 탈북민 이라면 약간의 경계를 했던 것 같은 나의 생각도 돌아보게 되었다. 자유로운 우리의 평상시 생활과는 달리 항상 감시받는 북한의 삶을 보니 나랑 같은 나이이고 같은 또래인데 우리와 같은 자유를 모르고 살아간다는 것이 너무 안쓰러웠던 것 같다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는 분단상황이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남북한이 하나가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생겼다
첫만남과 오티, 북한 알아보기를 통해 앞으로의 봉사활동이 더욱 기대가 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다짐하게 되는 날이었던것 같다. 앞으로 힘든 활동도 많을 것이지만 22기 동기들과 함께 나아갈 것을 생각하니 걱정이 아닌 설레임과 기대로 다가오는 것 같아서 뜻깊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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