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17기 캄보디아 봉사활동&문화체험 11/18
등록일 : 2023-11-26   |   작성자 : 박건우   |   조회 : 631






?2023.11. 17 (금)요일

오늘은 리더십 아카데미 17 캄보이아 봉사활동 3일차에 접어들었다. 오늘은 그동안 봉사만 했던 일정과는 다르게 문화체험을 즐겼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이자 유세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캄보디아의 자부심 '앙코르와트' 사원과 캄보디아 사람들에게는 아픈 기억인 킬링필드 전시관을 체험 해보았다. 먼저 근처 식당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때운 뒤 한국인 가이드분을 만나서 바로 앙코르 와트로 출발했다. 앙코르와트에 대해 사전조사를 했던 터라 오늘 전체 일정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체험이다. 그 중에 통곡의 방을 가장 가고 싶었다. 그곳에 직접 가서 가슴을 때려보니 정말 큰 소리로 '퉁'거렸다. 그리고 사원 안으로 들어와서 건물 내부를 살펴보면 벽면에 벽화가 새겨졌있는데, 그 당시에 벌써 명암, 파노라마 등을 표현했다. 보기만 해도 복잡한 이 벽화를 직접 원근감을 이용해 표현했다는게 정말 놀라웠다. 엄청 크고 넓은 그 벽화를 A4용지에 쓰면 반장도 안 써진다고 가이드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글의 중요성을 여기서 다시 한번 깨닫고 서종대왕은 정말 대단하신 분 인것 같다.각 조끼리 사진도 찍고 개인 사진, 단체 사진들을 많이 찍고 거의 끝날 무렵 창가쪽에 앉았는데 굉장히 서늘하고 시원했다. 알고보니 이 모든것들이 선조들의 지혜로 계산을 다 하면서 만든 친환경 에어컨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너무 신기했다. 이 사원이 현대 과학기술과 인력을 총 동원해도 도해도를 그리는 작업만 5년이 걸리고 실제로 건물을 지으려면 300년이 걸러서 도합 305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그런데 이곳은 옛날에 코끼리와 사람만으로 77년만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왜 세계 7대 불가사의인지 궁금증이 풀렸고, 이 또한 너무 신기했다. 또 다른 사원들을 탐방한 뒤 우리는 밥을 먹으러 갔다. 제육볶음을 먹었는데 한국음식이라 반가웠지만 한편으로 현지음식을 더 많이 먹고 싶었다. 그래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고 숙소로 돌아와서 가이드님과 작별인사를 했다. 개인적으로 가이드 선생님께서 설명을 너무 잘 해주시니까 생에 처음 캄보디아의 문화체험이 재밌거 끝난거같아서 너무 감사했다. 우리는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씻고 쉬고 있었다. 나는 너무 피곤했는지 깜빡 잠에 들어버렸다. 다행이 알람을 맞췄던터라 일어나서 야시장으로 바로 향했다. 옷이랑 키링, 

목걸이, 팔찌 등 한국에가서 친구들에게 나눠줄 기념품까지 챙긴 뒤 다시 숙소로 돌아와 씻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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