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더불어 꿈은 문화와 봉사를 통한 청소년들의 꿈을 돕는 희망 공동체입니다.
2024 리더십 아카데미 18기 오리엔테이션 & 북한의 오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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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2-21 | 작성자 : 황수빈 | 조회 : 513 | |
?평상시 사람들과의 교류하는 활동을 좋아하는 나는 이번 리더십 아케데미 18기에 지원하였다
합격문자를 받고 기다리던 오리엔테이션 날이 다가오니 무척 긴장이 되었다. '이번에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오리엔테이션 날에 처음 만난 3조의 조원들은 서먹서먹하지만 친근한 미소를 지으며 서로를 반겨주었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 선생님들께서는 긴장을 풀고 재밌게 얘기 나누라며 분위기를 풀어주셨다. 그렇게 한층 업된 상태로 우리는 강리혁 강사님을 만나 북한 음식에 대한 체험과 대화를 나누었다
강사님께서는 군대에서 10년을 계셨다고 하셨다. 그렇게 군대에서 나온 후 집으로 돌아갔는데 집이 사라져있다고 하셨다. 알고보니 부모님이 먼저 탈북을 하신 상태이셨던 것이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대한민국은 별로 좋지 않는 자본주의로 교육을 시키기에 강사님 또한 한국을 왜 가셨냐며 이해 할 수 없다고 하셨다. 하지만 한국을 넘어오고 나니 북한에서의 교육은 정말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하셨다.
그리고 강사님의 말씀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 우리 나라는 노력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 이 말을 들으니 머리가 띵해지는 것 같았다. 북한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부모님에 따라 가정이 정해지거나, 아무리 열심히 해도 열심히 하지 않은 사람과 똑같은 돈을 받았기에 열심히 노력을 하든, 하지 않든 똑같은 결과였던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맘만 먹고, 열심히 노력하며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강사님께서 말씀해주시니 이 때까지 안될거라 생각하여 포기하던 내 모습이 부끄러울 따름이었다,
이렇게 강사님의 말씀이 끝나고 나니 강사님께서 직접 준비해주신 음식을 먹었다. 인조고기밥이라는 음식이었다! 두부로 이루어진 음식이었다. 두부부침의 맛이 났었다. 강사님의 정성이 더해져 더 맛있게 느껴진 음식이었다.
대표님의 말씀 처럼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의 모든 활동들을 '공짜'라 생각하지 않고 '마음의 빛'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활동이 끝난다고 모른 척이 아닌 나 말고 주위의 다른 어려움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을 위해 힘을 쓰는 사람이 될 것이다. 다음 주에는 조장분도 같이 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의 6주가 기대되는 하루였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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