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18기 캄보디아 해외봉사 3.13일 (1일차)
등록일 : 2024-03-20   |   작성자 : 황수빈   |   조회 : 512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외봉사활동을 하러 캄보디아에 떠나는 날이다.  

두 번째로 해외봉사를 떠나는 만큼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하는지, 어떤 자세로 해외봉사에서 활동해야하는지 게속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인청공항에 도착하였다.

 

아침 7시까지 갈 수 있는 버스가 없었기에 인천공항에서 하루 머물게 되었지만,

기다림 끝에는 복이 온다는 말처럼 캄보디아에서의 즐거움을 위해 불편함 정도는 꾹 참았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7시가 되었고 더불어꿈 멤버들과 함께 선생님을 만나뵈었다. 

고작 수하물을 붙였을 뿐인데도 벌써 캄보디아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게이트로 이동해 3조와 함께 시간을 보내니까 금방 비행기를 탈 시간이 되었다. 

지난 번 베트남에 갈 때는 물은 물론이고 좌석이 좁아 불편하게 간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호치민 행 비행기는 기내식과 무료 영화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어서 

5시간이라는 장시간 비행에도 지치지 않고 즐기면서 잘 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베트남에서 내려 환승하기 위해 공항에서 내려 이것저것 살피면서 시간을 보내다 

문득문득 베트남에서 해외봉사하던 기억이 떠올라 그립게 만들었다. 

 

이번 캄보디아 봉사 또한 다음번에 좋은 기회로 다시 오게 된다면 한 장면에 추억속으로 남아 있었음 한다! 

 

베트남에서 씨엠립으로 가는 길은 그리 멀지 않았다. 

마치 서울에서 제주도에 가는 것 마냥 무척이나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다. 

씨엠립에 도착하여 단체사진 촬영 후 버스를 타고 저녁을 먹으러 이동하였다. 

 

한식인 갈비집이었는데 너무나도 맛있었다. 한국에도 저런 맛을 내는 가게가 있다면 

자주먹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였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 호텔로 이동하여

씻고 누워서 쉬었다. 

 

비록 첫째 날이라 일기에는 이 정도 기록에서 멈추지만, 

하루하루가 지날 수록 내가 느끼고, 보고 배우는 것들이 늘어나

일기의 길이를 더 채우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일 처음으로 다일공동체에 가서 어린이들을 만나는 날인 만큼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도록 해야겠다. 

 

남은 날들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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