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해외봉사 3일차
등록일 : 2024-06-01   |   작성자 : 서유찬   |   조회 : 116

오늘 아침은 전날과 같이 조식을 먹고 다일 공동체로 향했다. 

이번엔 남자 학생들이 위생조를 맡았고 나랑 도윤이가 아이들 머리를 감겨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래도 전부 하는 게 아닌 아이들 머리에 물을 충분히 묻힌 뒤 삼푸를 사용하여 거품을 내서

손가락 지문 쪽으로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씻어주기만 하면 뒤에 있던 지혁이와 연재가

아이들 머리를 물로 헹궈주었다. (머리가 긴 애들은 힘들었다)

그리고 빵을 만들고 포장하여 빈곤한 아이들이 사는 캄보디아 수상마을로 향했다.

수상마을이지만 비가 오는 우기가 아닌 이상 물에 잠길 일은 없다고 했다. 만든 빵을 거의

50개 이상 두 바구니에 담아 아이들에게 나눠줬고 "어꾼 프레아 예수" 라고 말하며

두손으로 공손히 주었다.

빵을 받은 아이들과 사람들이 매우 기뻐하며 더 주길 원했지만 우리도 더 주고 싶은 마음이

있고 정이 가도 더 많은 사람들이 그 빵을 원한다는 것을 알기에 그 정과 동정을 접어두고

앞으로 나아가 빵을 전부 나눠주었다. (더 가져올걸 그랬네요)

그 후, 캄보디아에 관한 영화를 시청했고 1시간 30분이란 시간동안 시청했다.

주요내용은 폴포트란 공산주의 정치가가 킬링 필드라고 불리는 캄보디아 시민 최대의 트라우마를

발생시켜 대규모 학살을 장악했다는 역사를 듣게 되었고 너무 충격이였다. 

그 후 숙소에서 1시간 쉰 후 야시장에 갔다 야시장에서 망고 사는데 시간이 많이 들었고

다같이 둘러보고 나도 준우와 아이들과 함께 세븐 일레븐에 갔고 불쌍한 아이에게 1달러를 기부했다 보람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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