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4
등록일 : 2026-08-13   |   작성자 : 홍선표   |   조회 : 2

오늘은 지뢰 피해자 마을에 가서 아이들과 활동하였다. 처음 시작은 몸을 풀기 위해 둥글게 둥글게 율동을 하였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고 어색하여 분위기가 띠지 않았다. 하지만 여러 번 같이 율동을 하니 익숙해지면서 아이들과 손 잡으며 율동을 하니 분위기가 점점 띠기 시작했다.  이 타이밍에 밖에 나가 아이들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했다. 그런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룰이 캄보디아와 우리나라의 방식이 달라 당황스러웠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답답한데 덥기도 해서 짜증도 났다. 지뢰 피해자 마을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아줘서 고마웠다. 사실 지뢰 피해자 마을 아이들을 위해 밤새 머리를 모아 생각해 보았지만 의견 조울이 되지 않아 내 생각으로는 엉망진창으로 활동을 한 것 같아, 아이들에게 더 재미있고 더신나는 활동을 해주지 못해 아쉬웠다. 다음에는 이런 일이 있다면 한 3~5일 전에 알려주셨으면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은 특별하게 삼겹살 집에 갔다. 삼겹살을 기깔나게 구워주시고 다른 음식들도 아낌없이 주셔서 진짜 감사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너무 너무 친절하셨고 사장님께서는 우리에게 사탕, 과자도 아낌없이 주셨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건 평강이가 숟가락을 떨어트렸는데 그걸 아시고 센스있게 수저를 가져다주신 직원분이 기억에 남는다. 참고로 나는 센스가 좋은 사람을 좋아한다. 다음 일정은 원래 똔레삽 호수를 가는 일정이었지만 비가 오지 않아 호수물이 얕아 호수에는 가지 못하고 BBU, 앙코르와트 대학교에 갔다. BBU에서는 총장님의 말씀을 듣고 모의 재판도 열기도 하고 도서관에도 가봤다. 아쉽게도 앙코르와트 대학교 안에는 구경하지는 못했지만 버스 안에서 친구들이 다 잘 때  린언니 그리고 짠르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캄보디아의 학년제는 어떻게 되는지, 비가 올 때 우산을 쓰는지 등을 물어보기도 하고 짠르 선생님이 우리에게 궁금하신 것을 대답해 드리기도 했다. 호텔로 돌아와 전명기 선생님의 방에서 일기를 쓰고 있었는데 몇 시인지 모르다가 모이는 시간을 넘겨 지각했다. 지각생은 벌칙으로 노래 부르기여서 식당에서 친구들과 '아기 상어'를 불렀고전명기 선생님께서는 노래 제목은 모르겠지만 홀로 노래를 부르셨다. 저녁에는 전체 평가회로 각자 리더십 아카데미를 하면서 좋았던 점, 자신이 리더십 아카데미를 하면서 성장한 점을 말하는 시간이었다. 나는 안전형 스타일이어서 도전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리더십 아카데미를 하면서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아주 많이 편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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