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코딩수업

처음 코딩 수업을 들었을 때, 사실 걱정이 앞섰다. 코딩이라는게  어렵게 느껴졌고, 내가 과연 잘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학교랑 중학교 때 배웠는데 사실 그때도 나랑 잘 맞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 수업은 기존의 복잡한 코드 입력 방식이 아니라, 블록을 조립하듯 하나하나 쌓아 올려서 로봇을 움직이게 하는 방식이었다. 시간이 많이 없어서 코딩은 많이 못했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쉬운 코딩이여서 훨씬 집중이 잘됐다. 맨처음에는 코딩 할 로봇을 조립하였다. 나경이랑 함께 블럭으로 로봇을 조립하였는데 3D로 테블릿이 알려줘서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물론 이전에 꽂혀있던 블럭을 뽑는게 조금 힘들긴했지만 선생님께서 중간중간에 도와주셔서 잘 할 수 있었다. 다 완성을 한 후에는 코딩으로 로봇을 움직였다. 내가 코딩한대로 로봇을 코팅하니 되게 신기하고 자신감도 생겼다.

이번 수업을 통해 단순히 로봇을 움직이는 방법뿐만 아니라 협력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었다.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은 나경이과 함께 고민하며 풀어갔다. 마지막엔 수료증을 수여받고 다같이 마무리를 했다.  이번 더불어꿈을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 나가고 싶다는 열정이 생겼다. 또 대표님이 말하신 것처럼 나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다. 부족한 나를 이해해주었던 더불어꿈 22기 친구들과 선생님, 대표님께 감사를 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