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해외 봉사 1일차
등록일 : 2024-11-14   |   작성자 : 박정은   |   조회 : 23

오늘은 캄보디아로 떠나 활동하는 해외 봉사의 첫 번째 날이다!

아침 일찍부터 공항에 나와 친구들과 서 있으며 지금 내가 여기 있는 갓이 맞는지 실감도 안나고 바로 몇 시간 후면 한국을 떠나 캄보디아로 간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생각도 순간이었고 선생님들의 지도 하의 우리는 중간 경유지인 호치민으로 떠났다. 가는 길이 너무 피곤하면서도 챙겨야 할 짐들이 너무 많아 예민해지고 날 서기도 했지만 지금 내가 힘들다고 표현해버리면 다른 친구들이나 선생님들께서도 같이 예민해질수밖에 없기 때문에 감정 조절하며 즐겁게 이동했다. 비행기 안에서는 어색한 기류가 흐르지 않게 최대한 계속해서 대화하고 잠도 자며 컨디션 회복을 하고 도착해서는 새로운 환경에 왔다는 사실이 놀라우면서도 긴장되어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소집품을 조끼에 넣기를 굉장히 신경썼다. 이렇게 힘든 과정을 겪고 마침내 캄보디아에 도착해 첫 발을 내딛었을 때 설렘과 두려움이 찾아왔다. 당장의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지만 앞으로 여기에 머물면서 경험할 수 많은 것들에 대해 걱정이 많이 되었다. 하지만 잘 해낼 거라는 마음 가짐을 먹고 오늘 하루를 잘 마무리하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호텔에 도착해서는 로비가 굉장히 크고 예뻐서 놀랐다. 방 배정을 받고 실내에 들어가서는 넓은 방에 넓은 창, 욕조까지 있어서 좋았다! 근데 부분 위생적인 부분에서 조금 아쉬웠었지만 대체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짐을 풀고 씻고 나와 침대에 누우니 오늘 하루가 힘들었다는 생각이 들며 바로 잠에 들어버렸다. 이동하는데에 하루를 다 써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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