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오늘은 ?5일차?, ?캄보디아에서의 마지막날?입니다. 오전에 앙코르와트 사원에 방문했습니다. 엄청 크고.. 왕이 사는 곳인 만큼 햇빛도 없고.. 엄청..웅장하고... 이거 진짜 1200년대에 만들어진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보존 상태가 엄청 좋았어요. 세계 7대 불가사의에도 들어갔었다는데, 이젠 보존 방식에 의문을 품아야 할 정도!!!! 엄청 아름답고 크고 웅장한 곳이었습니다~

벽화가 엄청 많았어요. 당시의 크메르 제국(구 캄보디아)이 엄청나게 컸고, 베트남, 태국 등을 모두 지배할 정도로 힘이 강한 강대국이었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 벽화가 많았어요. 

앙코르와트를 돌아다니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한국으로 치면 대비전에 해당하는 곳이었습니다. 400년동안 그 누구의 발자국도 지나가지 않았다는데, 그동안 나무가 건물 위에 자리를 잡고 엄청나게 성장해있었다! 라고 하더라구요. 자연의 신비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통곡의 방이 다음으로 인상깊었어요. 그 안에서 가슴을 치면 불효를 많이 저질렀다는 거라던데, 전 소리가 별로 안 났어요. 진짜임

그리고 완전 대박인 거!!! 툭투(?)기를 탔는데, 오토바이 택시라고 불리기도 한다더라구요.. 문도, 창문도 없어서 바람 그대로 맞으며 엄청 시원하게 타고 갔습니다~ 진짜 툭투기 타고 다닐 때가 가장 행복했어요. 시원하기도 하고.. 조용히 주변 자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요...

점심은 쌀국수 먹고! 바로 출국준비 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갔지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제가 창가자리!!!!!!가 나왔어요. 너무 기뻐서 야간사진 주구장창 찍음. 비행기에서 밤하늘을 보면 별이 엄청 잘 보인다! 라던데 진짜 엄청 잘 보였어요. 은하수까지 봤어요. 마지막 노을사진 남기고 끝내겠습니다! 

?해외봉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