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캄보디아편
등록일 : 2026-02-23   |   작성자 : 이채은   |   조회 : 10

이번에 본 벌거벗은 세계사 캄보디아 편은 생각보다 훨씬 충격적이었다. 1970년대 캄보디아에서 일어난 ‘킬링필드’ 사건을 다루었는데, 당시 정권을 잡았던 크메르 루주와 지도자 폴 포트가 극단적인 이념으로 나라를 통치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무겁게 느껴졌다. 단 4년 만에 국민의 4분의 1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는 점이 믿기지 않았다.

특히 도시 사람들을 강제로 시골로 보내고, 지식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처형했다는 부분이 가장 충격적이었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들겠다는 명분이 있었지만, 그 방법이 너무 극단적이었고 결국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파괴했다는 점에서 “이념”이 얼마나 위험해질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권력을 가진 사람이 견제를 받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도 이해하게 되었다.

이 영상을 통해 나는 역사를 배우는 이유가 단순히 시험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 과거의 비극을 알아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주주의와 서로를 견제하는 제도가 왜 중요한지도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고,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다시 생각해보게 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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