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4일차
등록일 : 2026-09-03   |   작성자 : 예진희   |   조회 : 2

오늘은 유치원에 가서 아이들을 놀아주는 활동을 하였다. 이곳에서는 아이들 앞에서 둥글게 둥글게를 췄고 아이들과 함께 한 번 더 췄다. 그러고 난 뒤 마당으로 가서 아이들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했고 비치볼을 가지고 놀았다. 아이들을 만나기 전에 미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날카로운 돌이나 유리 조각을 치웠다. 아이들과 놀아준 후에는 점심으로 고기를 먹었다.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다음은 캄보디아의 씨엠립에 대학 두 곳을 보러 갔다. 첫 번째로 간 대학은 Build Bright University였다. 이곳에서는 교장선생님이 직접 우리를 반겨주셨다. 이곳에는 법학, 공학, 언론 등 7개 학과가 있었다. 그리고 몰랐던 사실이었는데 캄보디아에도 수능 같은 시험이 있고 바로 내일 모레라는 것이었다. 두 번째로 간 대학은 Angkor University였다. 아쉽게도 모두가 기절한듯 잠들어서 내부를 제대로 구경하지는 못했다. 그다음 우리는 호텔에서 조금 쉬었다가 저녁으로 한국음식 먹으러 갔다. 이곳에서 몇 개 옵션이 있었는데 그중 나는 돈까스를 먹었다. 마지막 활동으로는 대표님과의 깊고 깊은 대화를 한 번 더 했다. 오늘 대화에서는 지원 동기, 배운 점들, 아쉬운 점들을 공유했다. 나는 이번 대화에서 모두의 심정을 알 수 있었고 대표님의 우리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었다. 근데 오늘 대표님께서 우리의 팀워크에는 문제가 있었다고 말씀하셨는데 나는 그것을 좀 반대하고 싶다. 누군가 일할 동안 아이들을 놀아준 것도 어떻게 보면 봉사라고 할 수 있다. 봉사 2일 차 때 우리가 부엌일 하는 동안 아이들이 너무 몰려들어 한 명의 역할이 아이들을 놀아주는 것이었다. 그리고 설령 우리의 결점이 있었다 해도 그것은 우리에게 좋은 경험과 가르침이 되었을 것이기에 팀워크의 결점이 문제라고만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나는 캄보디아에서 있었던 활동 이외의 활동들을 포함해서 모두 우리에게는 매우 소중한 추억이고 가르침이고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그렇기에 크고 작은 모든 순간을 모두 아끼고 있었던 모든 활동들이 웃음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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