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기 리더십 아카데미 3차 후기
등록일 : 2024-05-20   |   작성자 : 19기 서유찬   |   조회 : 404

개인사정으로 인해 2차를 어쩔 수 없이 빠지게 되어, 슬펐지만 이번 3차 때 마리앙투아네트 뮤지컬을 보게 되어 기뻤다.



처음엔 더불어꿈 '네 꿈을 펼쳐라' 라는 책을 시간이 되어 읽어 보고 '예술의 전당' 이라는 곳에 가서 관람하는 줄 알았지만, 아트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소에서 보게 되어 무척 재밌었다.


뮤지컬의 내용은 의식주가 모두 충족되어 별 걱정 없이 살며, 나름에 사치를 부리는 왕비역,(김소향 배우) 마리앙투아네트와 허름한 옷을 입으며 잘 씻지 못하고 그럼에도 프랑스의 백성인
후의 시녀역, 옥주현 배우가 메인으로 두 주인공들의 각자 반대되는 삶의 공간에서 결국 프랑스 혁명을 일으키며 쿠데타를 발생시켜 왕과 왕비의 권위를 빼앗고 그들의 계략으로 인해 왕과 왕비는 결국 목이 따이는 결말을 받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에 왕비에게 비관적인 태도를 보인 옥주현 배우가 후엔 왕비에게 연민과 동정을 하게 되어 계략을 꾸민 자들을 처벌하며 이야기는 종료된다.


3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이 많은 내용들이 스쳐지나가듯 흘러가서 섬세하게 기억하진 못하지만 임팩트가 있는 장면과 대사들이 남아, 아마 쉽게 잊지는 못할 것 같다.


이렇게 3차 활동인 뮤지컬 관람을 통해, 아카데미 동기들과 더 가까운 사이가 되었고,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 많아지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무척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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