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생각 넓히기 활동으로 이종성 국회위원님을 만나뵙고 국회의사당 경내를 둘러보며 견학탐방하는 활동을 하였다.

가장 먼저 본회의장을 관람했다.

정말 크고 웅장한 곳이었다.

4층 참관석에 앉아서 해설자님 안내에 따라 국회의 기능과 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들으며 관람했다. 어렵게 느껴지던 것들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다.

높은 천장과 전면에는 국회라고 쓰여있는 상징마크가 보였고 반원형으로 둥글게 펼쳐진 의석들도 한눈에 보였다. 모든 좌석이 의장석을 향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인솔자님께서 570평이나 되는 공간이라 하셨다. 눈에 보이는 것 보다 상당히 넓은 규모였다. 높은 천장에 달린 조명도 이국적인 느낌이 났는데, 본회의장 천장 조명은 365개이고 365일 내내 뼈빠지게 일하란 의미라고 한다.

뉴스를 틀면 나오는 모습이 내 눈 앞에 있으니까 너무 신기했다. 멀게만 느껴졌던 국회의 본회의장을 만나게 되어 더욱 인상 깊었다.

법률을 제정하고 국회의 의사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곳을 직접 방문하니 흥미로웠고 이 경험으로 인해 정치에 관심이 생기게 되는 계기였다.

다음은 참관을 마치고 여유있게 국회 모습을 구경하며 이동하였다. 국회의사당 배경으로 잔디광장에서 단체 사진 촬영도 했다.

이후 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국민의 힘 이종성 국회의원님을 만나뵈었다.

이미 대한민국을 이끌고 계시는 찐 리더님(?)을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었다.

질의응답 시간도 갖고 짧은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정치 이야기보다 우리 학생들에 대한 당부 말씀이 있으셨다. 의원님 역시 대표님처럼 공부나 능력 이런 것 보다 그 사람의 성품, 마음가짐, 태도와 자세 또 그런 자질을 중요하게 강조하셨다. 이종성 국회의원님께서 걸어오신 스토리를 들려주셨는데 앞으로 미래의 리더가 되기 위해 나도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또 다시 다짐하게 되었다. 

한 분야의 전문가와의 소통으로 한층 더 성숙함을 더하는 시간이었다.

활동이 끝나고 시간이 좀 남아서 아카데미 친구들과 국회 박물관도 따로 관람했다.

국회 구조와 내부 역할, 국회가 지나온 길과 민주주의의 발전 역사 과정 등을 알아보고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라 좋은 경험이었고 정치와 국회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는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제는 또 다음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