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해외봉사 2일차
등록일 : 2024-06-01   |   작성자 : 이준우   |   조회 : 253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늦게인 5시 30분에 일어났다.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준비를 다 한 후에 호텔 안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조식을 먹으러 갔다. 메뉴는 다양하게 있었는데 그 중 쌀국수가 가장 맛있었다. 그리고 커피가 진짜 맛있었다. 조식을 먹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고 우리는 캄보디아 다일 공동체로 이동했다. 도착해서 우리는 먼저 다일 공동체를 소개하는 영상을 봤다. 이후 라운딩을 했고 바로 각자가 봉사할 파트로 나눠져 이동했다. 나는 주방을 담당했다. 소스를 만들고 닭을 튀기고 수박을 썰고 설거지 등을 했다. 땀이 엄청 났다. 원래도 더운 나라인데 그 안은 음식 열 때문에 더욱 더웠다. 정말 우리학교 급식사 분들이 존경스러웠다. 주방 일을 어느정도 하고 난 후 잠시 쉬려고 했지만 아이들이 와서 나에게 안아 달라고 했다. 그래서 안아주고 목마를 태워주고 열심히 놀아주다보니 어느새 밥을 나눠줄 시간이었다. 식판을 하나씩 아이들에게 나눠 주는 방식으로 진행 됐는데 하루에 약 300명 정도가 온다고 했다. 그리고 그냥 식판을 주는 게 아니라 무릎을 꿇고 공손히 줘야했다. 나는 몇몇 아이에게 밥을 전달 해주고는 식판에 밥을 계속 담았다. 200인분 정도의 밥을 담은 것 같았다. 배식이 다 끝나고 아이들이 먹은 식판을 설거지 하고 뒷정리를 하고 난 후 점심식사를 했다. 그리고는 잠시 휴식을 갖고 인간 유치원에 방문했다. 가서는 아이들에게 지워지는 타투 스티커를 붙여주며 놀아주었다. 금방 1시간이 지나갔고 우리는 호텔에 가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가 저녁을 먹고 다시 호텔에 와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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