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봉사가기 다짐
등록일 : 2016-02-18   |   작성자 : 토깽   |   조회 : 2205
처음은 떨릴꺼고 비행기도 이번이 처음이라 약간 무서울것 같다. 무엇보다 제일 무서운건 모르는 사람과 친해지기라서 막상 갈 생각을 하니 떨리고 긴장된다...
물론 남자분 선생님이 말하신것처럼 나도 처음 도착할때는 "아 이게 뭐야 괜히 왔네." 라는 표정을 지을것 같다. 이건 나의 선천적인 성격때문일거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오리엔테이션때도 나는 피곤함에 눈도 부릅뜨고 엄마 옆에서 커피만 홀짝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나도 아이들과 노는것과 대화하는걸 싫어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첫대면을 상대하기에는 역시 무섭다. 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나도 모르게 멋대로 들기 때문에 거기다 다른나라이기 때문에 그것이 제일 무섭고 싫다.
하지만 이런 성격도 고칠겸 이번 캠프때는 반드시 그 아이들과 좋은 추억과 많이 놀아주고싶다. 나중에 그 아이들이 날 기억을 못하더라도 나는 그 아이들과 함께 놀것이다.
딱히 별로 바라는것은 없다... 그냥 조금 그아이들과 많이 친하게 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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