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동안 캄보디아 봉사캠프를 다녀온 후
등록일 : 2015-01-11   |   작성자 : 박종혁   |   조회 : 2247
먼저 캄보디아 봉사캠프에 갈수 있도록 해주신 김창민부장님께 감사드리고 캠프기간동안 저를 챙겨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신 김희숙선생님 양서연선생님 저희를 챙겨주시고 가끔식 혼도내주신 고세인 대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외에도 말은 많이 못했지만 항상 분위기를 살려주신 윤경이 누나, 영상도 찍어주시고 재밌는 승훈이형,사진을 찍어주고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신(?)지훈이형, 저랑 이야기도 많이하고 친했던 우영이형, 말은많이 못했지만 어느정도 친했던 승태형,마지막날이라도 먼저 말을 걸어주고 챙겨준 희태형,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항상 저를 챙겨주신 성현이형,  우영이형과 친해진면서 같이 친해진 승환이형, 나와 같이 조용한 성격이라 말을 많이 못했지만 많이 챙겨준 민욱이형, 한마디도 못해본 은진이 누나,은진이 누나와 같이 한마디도 못한 이경이 누나, 조용하지만 나를 챙겨준 상진이형,말을 많이 못해본 수아,마지막날 먼저 다가와준 승희누나,내마니또인데 오히려 형이 나를 더챙겨주고 웃겨준 상규형,내 룸메이자 한번 말싸움이 있었지만 그것을 계기로 더친해진 동갑내기 친구 태인이,한두번 이야기해본 민현이 누나,나중에 많이 챙겨준 성철이형,이야기는 많이 못했어도 나를 챙겨준 승열이형까지 감사드립니다.둘째날 까지 많이 어색하고 방에만 있던 저에게 먼저 말도 걸어주고 친해질수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캄보디아에 도착해서 숙소에서 잘때 내일 어떤 봉사를 하고 어떤아이들이 있을까 궁금하고 설레이고 기대대서 잠을 잘못잤지만 성현이 형이 깨워주어서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다일센터로 가서 센터 설명을 듣고 밥퍼를 하기전 요리와 설거지를 했다. 나는 설거지를 선택해서 설거지를 했다.설거지를 다한뒤 식판에 밥과 과일 ,국을 담았다. 그뒤 아이들이 먹은 식판을 설거지를 했는데 중간에서 제대로 하지않아서 마지막에 식판이 쌓이고 오래걸렸다. 오후에는 문화탐방으로 똔레샵호수에 갔는데 어제 잠을못자서 그런지 배에서 잠을 잤다. 악어와 뱀을 보고나서 코코넛을 먹었는데 저번에 먹었던 것보다 더맛이 없었다.일정이 끝난뒤 숙소에서 쉬고 일기를 쓰고 마피아게임을 했다.그리고 잠을 잤다
그다음날 아침에는 빵퍼를 했다. 빵을 만들고 빵을 담는 철판과 철판을 담는 것을 닦았다. 깨끗해진것을 보니 뿌듯했다.하고나서 물청소를 하고 배식을 한뒤 급식실청소를 했다. 배식전에 앉아있어서 혼이나고 점심을 먹고 휴신대신 마당청소를 했다. 그이후로는 한명도 앉아있는 사람이 없었다.오후에는 강당에가서 아이들과 놀아주고 선물도 주었다.
그 다음날에는 문화 탐방으로 앙코르 와트 및 여러 사원을 가보고 설명도 들었다.그리고 나이트마켓에 가서 선물도 샀다.
저녁에는 승희누나에 생일파티를 몰래 열었다.누나가 기뻐해서 좋았다.
그다음날에는  위생봉사를 했는데 나는 화장실청소를 했다. 왜냐하면 머리감기기 같은 것 잘못하기 때문이다. 화장실청소는 다끝날때쯤 사람들이 한두명씩 와서 계속 다시했다. 그래도 마지막 반짝거리는 바닥을 보니 뿌듯했다.오후에는 급식실 밑에 쓰레기를 주었다. 쓰레기가 하나둘씩모여서 여러 봉투가 되니까 재밌고 뿌듯했다. 저녁에는 마지막 저녁날이여서 인터뷰와 소감발표 그동안 하고싶었던말을 하고 롤링페이퍼를 썼다.
마지막날에는 빵을만드는곳 전체를 물청소를 했다. 오후에는 마을을 한바퀴돌면서 청소를 했다.검은봉투가 많아 질때마다 뿌뜻해졌다. 그렇게 가다가 목줄에 걸려있는 원숭이가 수아를 덮쳐서 큰일 날뻔 했지만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고 한다.
거의 다와서 차를 타고 마을 안으로 가서 빵을 나누어 주었다. 아이들이 웃는 표정으로 우리를 맞이했다.나도 처음에는 웃었으나 마을을 돌면서 우물이라 하기에는 너무 더럽고 오염된 우물을 보고 점점 표정이 굳어갔다. 고세인대리님께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근처에서 냄새가 심하고 벌레가 많은곳이 있었다. 마을을 돌다보니 반가운 아이들도 있었다. 특히 한친구는 확실히 기억에 남는다. 그친구가 유명한 말썽쟁이라고 한다. 일정이 끝나고 나이트마켓에 들른뒤 고세인대리님께 인사를 하고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했다.
나는 이번 캠프에서 느끼고 배운것이 너무나도 많다.정리해보자면 제일먼저 내가 가진것에 대해 만족하는것이 있고,항상긍정적으로 살아가는것이있고, 인사성과 배려심을 기르는 것이 있다. 그외에도 캄보디아 사람들과 아이들에게 배울점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내가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때 캄보디아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말이다.그리고 나중에 다시한번 캄보디아로 봉사를 하러 갈 것이다. 캠프동안 힘든적도 있었지만 재밌었고 봉사를 할때마다 뿌듯해지고 힘들때마다 도와주고 챙겨주는 형들,누나들,선생님들,친구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제 마니또는 신상규형이고 해준일은 캐리어 잠가주기 안경들어주기 물가져다 주기 등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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