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해외봉사 4일차
등록일 : 2024-06-01   |   작성자 : 서유찬   |   조회 : 364

오늘은 봉사 마지막 날로 오전에 다일 공동체 센터에서 다같이 사진을 촬영 후 지뢰 마을로 향했다.

아이들이 다니는 교회에서 같이 율동과 찬양을 하였고, 음료수와 빵을 나눠 주었다. 

먹을 것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미소에 더웠음에도 불구하고 마음 속 깊이 아이들의 행복을 

바랬던 것 같다.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에 보답이라도 하듯, 진행된 부채들과 풍선 떨어트리지 않기

놀이를 시작하였고 예시를 보여준 후 아이들이 공정하게 게임의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이 참 배려심

깊고 순수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은 것 같다. 결과는 B팀이 이겼지만 우리 봉사 단체에선 이긴 팀,

진 팀 상관없이 모두 사탕을 나눠주었고 사탕을 받은 아이들은 맛있다고 저마다 입에 하나 씩 물고 있는

모습이 내 눈에 너무 선했다.

그 후 점심으로 삼겹살을 먹었고, 정말 반찬을 시작으로 메인 디쉬까지 전부 완벽했던 것 같다 점심을 

먹은 후 호수를 향해 배를 탔다. 원래 계획대로 라면 물이 가득 차서 다같이 큰 배를 타기로 했지만,

아쉽게도 물의 수심이 그렇게 깊지 않아, 조끼리 배를 타게 됐다.

타는 도중에 물소를 영접하게 되어 매우 신박한 기분이였다. 캄보디아 소들은 매우 말랐는데 물소는 

살이 좀 붙어 있었다.배를 탄 후 물 위에 떠 있는 쉼터에서 야자수에 있는 코코넛을 마셨다. 쉼터에선 

악어와 밤을 키우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신선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이번엔 대형마트에 들리게 되었다 대형마트에서 구경하는 내내 한국 제품과 식품을

볼 수 있었고, 캄보디아에서 한국 식품과 제품을 보니 또 새로웠던 것 같다.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산 뒤

저녁으로 스테이크를 입에 넣었고 좀 질기지만 정말 맛있었다. 중학교 시절 봉사원 아이들이 칼질을 잘하지

못해, 질기다며 징징댄 모습이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상기되어 지금 살짝 웃고 있다. 

오늘부로 봉사 활동은 모두 끝났지만, 내일부턴 관광 여행을 하기에 아쉬울 것 없이 두 발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또 입국하고 나서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되돌아보니 지금까지 모든 일들이 정말 뜻 깊고 유익한 시간으로

보낼 수 있어, 정말 리더십 활동으로서의 단체 활동이 가치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게 되어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이 기회를 또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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