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19기 캄보디아 해외 봉사 1일차
등록일 : 2024-05-31   |   작성자 : 김연아   |   조회 : 267

2024,5.23 목요일 

 

오늘은 태어나서 새로운 경험을 가장 많이 한 날이 아닌가 싶다.

나는 오늘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했다. 왜냐하면 오늘은 캄보디아 해외 봉사를 하러 가는 날 이기 때문이다. 사실 저번 주, 이번 주 내내 스케줄이 너무 빡빡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출국 당일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걱정했다. 다행히 출국 당일 컨디션은 최상이였다 ㅎㅎ. 아침 7시까지 인천 공항에서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서둘러 준비하였다. 인천공항에서 다 같이 모이니 드디어 내가 캄보디아에 가는게 실감이 났다. 비행기 표를 받자마자 심장이 조금 씩 두근거렸다. 비행기로 장거리 해외에 가는 건 처음이기 때문이였다. 비행기 표를 받고 수하물을 부치고 보안 검색대에서 검사까지 하고 난 뒤 숨통이 트였다. 비행기가 출발하려면 약 30분 이상이 남아서 그 시간 동안 면세점 구경도 하고 어제 사지 못한 목배게도 샀다. 중간에 배가 많이 고파서 빵도 사먹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나니 비행기 탈 시간이 벌써 다 되었다. 비행기를 타고 아까 빵을 먹었지만 계속 배가 고파서 기내식이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기내식을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기분좋게 먹었다. 난 기내식을 먹고 식곤증 때문에 금방 잠이 들었다. 잠들고 영화 보고 음료 마시기를 반복하다보니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하였다.( 참고로 우리는 캄보디아에 갈때 베트남을 경유하고 갔다.) 베트남 하노이는 처음이여서 많이 신기했다. 캄보디아행 비행기가 출발 하기 전 아까처럼 시간이 남아서 연서언니,서연언니,나경이랑 다 같이 베트남 쌀국수를 먹었다. 베트남에서 베트남 쌀국수를 먹는게 내 인생 버킷리스트였는데 이뤄서 기분이 좋았다. 맛은 너무 맛있어서 국물도 안남기고 다 먹었다. 먹고 옆 젤리가게에서 두리안 젤리랑 망고 젤리를 샀다. 두리안 젤리 맛은 정말 고약했다.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오스트리아 사람들과 친해져 같이 사진도 찍고 인사도 하였다. 너무 재밌는 기억이였다. 그러다 보니 캄보디아행 비행기 탈 시간이 다가왔다. 비행기를 타고 간단한 기내식을 먹고 잠이 드니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캄보디아는 베트남이랑 느낌이 많이 달랐다. 베트남에 비해 캄보디아는 더 건물이 낮고 초원지대인? 느낌이여서 새로웠다. 이제 난 캄보디아 땅을 밟게 되었다. 공항에서 씨엠립 시내까지 1시간 정도 걸렸다. 버스에서 캄보디아 구경을 하니 힐링이 되었다. 시내에 도착하자마자 저녁밥으로 김치찌개를 먹고 호텔에 들어갔다. 내일은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정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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