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늘은 리더십 아카데미의 마지막 날이었다. 우리는 로봇 코딩 수업도 하고 수료식도 진행했다. 로봇 코딩은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전 팀보다 훨씬 빠르게 해냈고, 정말 팀워크가 잘 맞았던 시간이 었다. 첫 만남과 마지막 만남 사이에 큰 변화가 있었다는 걸 저는 확실히 느꼈다. 마지막 수업에서 짝을 이루어 활동할 때는 처음에 느꼈던 어색함이 전혀 없었고, 따로 조립을 해도 계속 함께 소통하고 웃고, 서로 경쟁도 하면서 로봇 프로그래밍에 흥미를 느껴 우리만의 새로운 프로그램까지 만들기 시작할 정 도로 몰입했다.

로봇 코딩 수업 후에는 수료식 준비를 했다. 우리는 정말 정성을 담아 예쁜 포스터를 만들었다. 각자 맡 은 부분을 나누고, 함께 오리고 붙이고 상의하면서 우리의 모든 추억이 담긴 하나의 큰 포스터를 완성했다. 또 예상하지 못하게도, 우리가 찍었던 사진들을 전부 프린트해 보여주셔서 너무 놀랍고 감동적이 었다. 심지어 방금 로봇 코딩 시간에 찍은 사진들까지 있어서 인화 속도가 정말 빨라서 깜짝 놀랐다!

그 후 대표님 앞에서 발표를 함께 진행했고, 우리는 수료증도 받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를 챙기고, 힘들어도 다른 친구를 도와주며, 저는 제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감사 함과 소중함을 깊게 느낄 수 있었다.

이 경험은 저에게 정말 큰 의미였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아 름답고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