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5일차
등록일 : 2025-07-04   |   작성자 : 이혜린   |   조회 : 2

오늘은 정말 아침 일찍 일어나 어제 싸둔 캐리어를 끌고 아침을 먹으러 갔다. 캐리어를 싸면서도 끌면서도 너무 큰 아쉬움이 남고 마음이 싱숭생숭 했다. 모두가 그런 마음이 었는지 여권 의도적으로 잃어버릴까? " 불법 체류 해버리고 싶다" 등 우스겟소리를 했다. 이 캠프로 정말 많이 힘들었고 정말 많이 성장했고 정말 많이 뿌듯했다. 부정적인 말 ' 힘들다'와 긍정적인 말 ‘성장, 부듯하다'가 공존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다시는 없을, 다시는 경험하지 못할, 잊지 못할 경험인것 같다. 오늘은 다른 날과 다르게 툭툭이를 타고 이동 했는데 바람 덕분에 시원하고 주변은 볼 수 있어서 정말좋았다. 앙코르 왓 사원을 가면서 마을을 구경하는 것도 관광으로는 쉽게 보지 못 할 경험인 것 같아서 특별했다. 앙코르 왓이 광장히 크고 길이가 길었는데 이것을 지었을 시대에 18 세라는 어린 나이에 즉위한 왕이 왕권을 자랑하기 위해 지었다는 말을 들었다. 사원이 말도 안 되게 크고 또 반대되게 디테일하고 다양했다.이 사원을 만드느데 37 년정도 걸렸다고 말씀하시는데 오늘날에서도 이런 사원을 만드는데 족히 100 년이 걸린다고 추정한다. 이 사실을 들으면서 ' 저렇게 시간을 단축하고. 완벽히 과학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랑이 희생당했을까? 이 시대 왕은 왕권을 강화해 백성들에게 사기를 돋아주는 좋은 지도자 였을까? 노동력을 착취한 나쁜 독재자였을까?하는 궁금중증이 마구 생겼다. 앙코르 왓 다음으로 불교 사원을 보았는데 장군이었던 자가 왕이' 되어서 백성들을 위해 지은 사원과 받아드린 불교를 배웠다.?항상 권력을 잡은 사람은 선한 사람이어도 변질되었던 사례를 많기 보았기 때문에 이 왕이 행한 행동들이 마냥 존경스럽고 경외심이 들었다. 이 사원에 들어가는 입구에 지뢰 피해자분들께서 ' 아리랑 」 을 연주해 주시는데 감동적이고 자원을 받지 못해 스스로 살길을 찾으신 분들이 안타깝고 대단해보였다. 전쟁이라는 것이 전쟁이 끝났다고 피해가 끝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앙코르왓이 지어졌던 시대만큼 강대국이었던 캄보디아가 왜 가장 힘든나라들 중하나로 꼽히는 원인을 제공했던 킬링필드 사건에 대한 전시관을 갔다. 가자마자 유골들이 보이는데 설명을 듣고 이 유골들에게 천국에 서라도 마음 편히 살아가기를' 하여 기도를 했다. 전시관을 보면 볼 수록 킬링필드의 참혹함과 권력자들의 내로남불 지도자가 이상한 신념과 믿음을 가지고 , 잘못된판단을 내리면 어마어마한 결과를 낳겠구나 지도자가 된다면 이 사실을 망각치 않고 결정의 무게를 알고 결단을 내려야겠구나 생각했다. 같은 나라의 세 지도자가 서로 다른 샐각, 결정, 방향을 갖고 정말 다른 방향의 영향과 결과를 낳는 모습을보고 한편으로는 지도자라는 존재가 우리에게 위협이 된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이 캠프를 하면서 리더라는 직책에 대해, 경험에 대해, 세상에 대해 더 깊고 심오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더 크게 성장한 나를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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