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아카데미 후기
더불어 꿈은 문화와 봉사를 통한 청소년들의 꿈을 돕는 희망 공동체입니다.
캄보디아 봉사후기 1일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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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3-25 | 작성자 : 이시형 | 조회 : 2 | |
오늘은 참 오랜 시간동안 기다려왔던 대망의 리더십 아카데미 캄보디아 봉사캠프 첫 번째 날이다. 아침 일찍이 일어나 내가 다니는 교회로 출발했고, 교회 사람들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처음 해외를 가보는 터라 왜인지 설레이는 마음에 새벽 5시인데도 전혀 졸리지 않았다. 인천공항에 도착해 편의점에서 아침을 먹고 조금 기다리니 아카데미 참여생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일주일만에 보니 참 반가운 얼굴들이었다. 참여생들이 전부 모이고, 캄보디아 봉사활동에 앞선 주의사항들과 안전수칙을 안내받았다. 해외에 나가 몸이 아프면 참 힘이 들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경청했다. 그리고 티켓과 여권을 지급받고 탑승 수속을 밟았다. 탑승 준비를 하면서 인천공항 안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공항이 참 크다는 생각을 했다. 이후 여러 검사와 심사를 거치고 비행기에 올랐다. 국내선 비행기들보다는 확실히 비행기의 크기가 컸다. 처음엔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앉아있는 시간이 늘자, 참 지루하고 힘이 들었다. 그래도 기내식은 맛이 좋았다. 본래는 캄보디아에 가면 무엇을 할지, 무엇을 배우고 갈지 기대가 많았으나 길어지는 비행시간에 점점 지쳐만 갔다. 그래도 외국인 승무원과 대화를 하는 경험은 흥미롭고 즐거웠다. 베트남 공항을 경유하고, 두세시간 쯤 지나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캄보디아에 도착한 후, 캄보디아의 역사와 배경지식들을 교육받았다. 그리고는 저녁으로 한식을 먹으러 갔다. 참 맛있었다.
오늘 하루는 비행기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다수였지만, 그래도 뜻깊은 하루였다. 처음 해외 땅도 밟아보고, 캄봏디아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많이 교육받았다. 캄보디아가 6.25 전쟁 때 우리나라를 도와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봉사의 열의가 불타올랐다. 앞으로의 일정들도 기대가 되고, 힘겹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조원들과 함께 끝까지 잘 해내야겠다고 다짐하게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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