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아카데미 3번째 뮤지컬 관람
등록일 : 2025-02-25   |   작성자 : 이주겸   |   조회 : 36

오늘은 벌써 3번째 활동 시간이다. 오늘의 활동은 세종문화회관에서 명성황후 뮤지컬 관람이었다. 

서울에 계속 살았지만 광화문에는 자주 올 일이 없어서 오늘의 일정이 더 설랬던 것 같다. 친구들과 지하철을 타고 광화문으로 나오자마자 거대한 세종문화회관 극장이 우리를 반겼다. 작년에 뮤지컬 볼때 와봤지만 볼때마다 굉장히 크고 거대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았다.

 

리더십아카데미 친구들과 정해진 시간에 모여 밥을 먹으러 갔다

일주일만에 보는 조원들이었지만 그래도 3번째 만남이라서 그런지 지난 만남보다는 훨씬 대화도 잘되고 서로가 편해진 기분이 들었다. 

 

표를 받고 친구들과 오페라 글라스를 빌려 공연장 안으로 들어갔는데 세종문화회관의 크기는 정말 말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그 크기가 우리를 압도하는 것 같았다. 명성황후 뮤지컬을 보면서 뮤지컬 관람 밑 역사 수업을 같이 듣는 느낌이라 더 새로웠던 뮤지컬 같다. 특히 차지연 배우의 성량과 귀에 꽂히는 딕션은 뮤지컬에 더욱 잘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줬던 것 같다. 뮤지컬의 마지막 넘버인 '백성이여 일어나라'가 시작했을때는 유튜브로만 보던 영상이 내 눈 앞에 있다고 생각하니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배우들이 한발한발 앞으로 나오며 동녁 붉은해라고 부르는 장면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 것 같다. 울면서 노래와 극에 집중하시는 차지연 배우님도 굉장히 존경스러웠고 다른 배우분들도 굉장히 멋있었다.

 

다음 활동은 드디어 캄보디아로 떠나서 봉사를 하는 활동이다 많이 덥고 힘들겠지만 그 힘듬이 나중에는 뿌듯함으로 다가오기를 바라며 열심히 봉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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