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리더쉽 아카데미 오리엔테이션 후기
등록일 : 2025-02-10   |   작성자 : 정의찬   |   조회 : 52

2월 8일, 리더쉽 아카데미 22기의 첫 만남을 가졌다.

19명이라는 각자 자신들의 꿈과 경험을 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친구들, 동생, 선배들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 내 생각보다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어서 놀랍기도 했다. 19명의 학생들을 4개 조로 나누어서 조원들끼리 인사를 나누었다. 처음에는 다들 어색하고 낯설었지만 앞으로 약 4주를 함께 할 조원들이니 빨리 친해지고, 나도 조원들 사이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리엔테이션은 박선규 대표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박선규 대표님이 하신 말씀 중 기억에 남는 게 두 가지 정도가 있다. 첫 번째로, 이 프로그램이 아무런 참가비나 부담하는 비용 없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그저 '공짜'인 기회로 생각하는 것을 가장 경계하신다고 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모두 마음의 빚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마음의 빚이라는 말은 아마 우리가 프로그램에서 경험하고 배웠던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훌륭한 사회의 구성원이자, 리더 인재가 되었을 때 사회에 다시 긍정적인 형태로 돌려줘야 할 빚이 아닐까 싶다. 대표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이 프로그램의 취지를 완벽하게 깨닫게 되었다. 

두 번째로는 리더쉽을 지금 당장 갖추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두 가지를 가르쳐 주셨다. 바로 호의를 받았을 땐 감사를 표현할 줄 알아야 하고, 잘못했을 땐 미안함을 표현해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는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생각보다 많이 지켜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김주찬 대표님이 북한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셨다. 북한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르게 변화하고 있고, 특히 그 중심에는 우리나라의 MZ세대처럼 '장마당 세대'로 불리는 청년 세대들에 의해서 북한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 요인은 한류의 여파로 북한에서까지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한류를 접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서 한류를 접한 학생들이 처형당하거나 처벌을 받는다는 충격적인 북한의 실태도 알 수 있었다. 

김주찬 대표님은 통일은 결과가 아닌 현재 과정이고, 우리가 통일형 세대라는 것을 강조하셨다. 

대표님의 말씀을 듣고 머지않아 우리가 통일을 겪게 될 세대이므로, 현재 대한민국에서 관심이 적어진 '통일'에 대해서 준비하고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앞으로 있을 남은 활동들에서 최선을 다해 참여하고 활동들 하나하나를 경험하기보단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겠다. 더불어 꿈을 통해서 배운 것들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다음 세대에게 어떠한 방식이든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 ? 

다음글
22기 리더십 OT, 북한의 오늘 바로 알기 2025-02-11
이전글
1일차 후기 2025-02-10

게시물 수정/삭제

  • - 게시물 열람 및 수정/삭제 메뉴 입니다.
  • - 글 작성시 입력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비밀번호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