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활동
등록일 : 2024-11-17   |   작성자 : 박정은   |   조회 : 22

오늘은 11월 9일 더불어꿈 20기 모든 것이 종료되는 날이다. 처음 만난 이 자리에서 어색했던 날이 마치 어제 같은데 마지막 날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그만큼 더불어꿈 활동이 즐거웠고 행복했다는 것이라고 믿는다! 

마지막 활동은 코딩 수업이었는데 컴퓨터로 코딩 프로그램을 사용해 코딩을 배우는 것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로봇을 직접 만들고 또 그 로봇 프로그램으로 로봇을 코딩해서 직접 움직여보는 수업이었다. 그래서 더 색달랐던 것 같다. 근데 로봇을 열심히 만들려고 키트를 열었는데 이미 누군가가 조립해놓은 것들이 있어서 그냥 바퀴만 끼우면 거의 완성이었어서 그게 좀 아쉬웠다. 그리고 코딩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조립을 배우는 것 같은 수업이었어서 이것도 아쉬웠다. 하지만 간단하게 코딩을 해서 로봇이 우리의 말을 알아듣고 그대로 수행한다는 것이 신기했어서 유익했다. 

코딩 수업을 마치고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진행 중에 그동안 했던 활동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각 활동에서 배웠던 점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때 그랬었지하며 웃음 나오는 것도 있고 실수했던 것도 있고 많은 것들이 있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리더라는 것은 단순히 이끄는 것만이 아닌 집단 안에서 잘 어울려 주변을 잘 관찰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겉보기에는 완벽해보이는 집단일지라도 틈이 있기 마련이기에 리더가 틈을 채우고 안아가줌으로 진정한 리더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 리더만의 역할이 아닌 지지자의 역할도 알게 되었다. 리더가 놓친 부분을 캐치해 도와주고 리더만큼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 지지자의 역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렇게 얻어가는 것이 많았으니 앞으로를 열심히 살아가며 얻어간 것을 베풀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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