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관람 후기

이번 활동을 통해서 '밥퍼'라는 단체를 직접 방문해보고, 또 직접 봉사를 해보는 과정을 통해서 많은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체에서 봉사하시는 분들 모두 단순히 밥을 준다는 의미가 아닌 밥을 나누고, 또 자신의 능력과 기분좋은 감정을 모두 전달해주려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고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꽈리고추 2박스의 꼭지를 따고, 가위로 자르는 일을 했습니다.

장갑을 끼고 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이 조금 얼얼해서 힘들었지만, 열심히 일한 만큼의 성과가 눈 앞에 바로 보여

기분이 좋았으며, 손질한 재료들이 반찬이 되어 제공된다는 사실을 생각하니 뿌듯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배식 활동을 했었는데, 초반에는 상추무침만 배식을 하다가 이후 다른 봉사자가 빠져서 가른 반찬까지

2개의 배식을 하였습니다. 배식 과정이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어 배식 타이밍을 맞추는 것 외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으며,

배식 이후 청소시간을 통해서 다른 더불어꿈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지난 활동에 비해

더욱 많이 친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