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 관람 후기
등록일 : 2023-06-02   |   작성자 : 김현민   |   조회 : 472

[뮤지컬 영웅 관람 후기]

 

 

드디어 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뮤지컬 영웅을 관람하였다.

 중학교 1학년때 지필고사를 치지 않아서 있었던, 예술체육 시간에 뮤지컬 공연에 대해 배우고,직접 영웅 뮤지컬을 

찍어 봤었기 때문에 그 후로 영웅 뮤지컬에 대해 흥미가 있고, 보고 싶었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이 기다려왔다.

 

 

일단 뮤지컬을 관람하기 전에 선생님들께서 준비해 주신 샌드위치와 주스가 아주 맛있었다..

(그래서 2개 먹었다, 감사합니다 ^오^b.) 

그리고 또한 간식을 먹는 시간 동안에 거리가 아주 멀어서 OT때 오지 못했던

동기도 이번 뮤지컬 관람 때는 같이 활동 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 :)

 

 

뮤지컬을 관람하면서 느낀 점은 내 바로 앞에서 연기가 이루어 지는 것을 보니깐 영화보다 더욱 실감나고,

몰입 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연기하시는 분들의 감정선 표현 수준의 엄청나게 놀랐다. 

그리고 연기자 분들끼리 호흡이 아주 잘 맞는 모습을 보니 엄청난 연습과 노력이 뒤에 있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보면서 반가움과 신기함도 느꼈는데 왜냐하면 직접 연기 했었던 역할이 내가 관람한 뮤지컬에서는

이런 부분에서는 내가 연기 했던 것과는 달라서 신기함을, 또 어떤 부분에서는 내가 연기 했던 것처럼

표현이 되어서 반가움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았다. 또한 '학교 친구들과 연기했던 장면이 이러한 장면 이였구나'

와 같은 느낌도 받았다. 확실히 뮤지컬을 관람하기 전에 쌓아두었던 뮤지컬 영웅과 관련된 배경지식과 경험이

뮤지컬을 관람하였을 때의 가슴에 와 닿는 정도, 느끼는 감정의 종류와 깊이 등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준 것 같아,

옛날에 내가 했던 활동들에 다시 한번 뿌듯함을 느꼈다. (개인적으로 활동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액션장면과 같은 것들이

내 취향 이여서 재밌게 보았다.)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점은 뮤지컬 관람 하는 장소가 상당히 크고 상당히 많은 인원이 들어와 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뮤지컬은 영화와는 다르게 긴 러닝타임과 앞에서 직접 연기자 분들이 바로 연기를 한다는 부분 때문에 

쉬는시간이 존재한다는 것, 음악이 특정음이 아닌 이상, 연기자 분들이 연기하시는 무대 아래쪽에서 관현악단이

직접 연주하는 노래가 전주로 깔린다는 사실, 그리고 뮤지컬 관람 분위기가 엄청나게 무거운 줄만 알았지만,

웃긴 연기 장면이 나오면 다같이 하하 웃으면서 보는 것 등등의 사실들에 굉장히 놀랐고 신기했다.

 

 

뮤지컬 영웅 관람 후기는 여기서 마치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이런 수준 높은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해주신

선생님들과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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