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아카데미를 마치며, 북한 바로 알기
등록일 : 2021-09-02   |   작성자 : 이민석   |   조회 : 822

북한 바로 알기

북한에서 거주하시다 탈북하여 지금은 대한민국 인천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강리혁 강사님의 북한 바로 알기 시간을 가졌다.

강리혁 강사님은 우리가 알기 힘든 북한의 상황과 변화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셨다.

북한의 주민들은 어떤 생활을 하는지, 북한의 학교에서 학생들은 어떤 생활을 하는지 등 언론에서 비추어지는 북한의 모습이 아닌 정말 주민 바라보는 북한을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었다.

사전에 질문을 보낼 때 나는 통일부의 민간 북한인권조사 불허방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쭈었다.

강리혁 강사님은 북한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서라도 북한인권조사는 계속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요즘 북한과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야당에서는 통일부의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하지만 나는 통일은 한반도의 역사적 숙명이며, 단기적인 부서의 성과를 가지고 통일부의 존폐에 대해 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이번 북한 바로 알기를 통해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아픙의 역사인 분단에 대해 다시 한번 각인하며 앞으로의 통일 또는 북한과의 공존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가져야 하는 태도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리더십 아카데미를 마치며

 인스타그램을 보던 중 우연히 광고를 통해 더불어꿈이라는 단체를 접하게 되었다. 사실 처음엔 말도 안 되는 지원을 무료로 해준다는 말에 더불어꿈이라는 단체에 대해 의심을 했었다. 내가 뭐라고 태블릿을 주고, 뮤지컬을 보여주고, 유명한 분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것 일까? 하지만 홈페이지와 학생들의 수기집을 통해 이미 오래전부터 더불어꿈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학생들을 지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평생 한번 만나볼 수 있을까 하는 분들게 강의를 듣고 처음으로 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도 볼 수 있었고 영등포 쪽방촌에 가서 어렵게 사시는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도 하면서 저 스스로 반성도 많이 하고 그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시간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사회적 소수자을 위한 복지 정책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저의 꿈을 위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겠습니다. 소중한 경험 할 수 있게 해주신 더불어꿈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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