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토벤
등록일 : 2023-02-23   |   작성자 : 박지수   |   조회 : 235

베토벤 뮤지컬 정말 인상깊고 멋졌다.

내용은 피아노보다 로맨스가 주인 것 같아 아쉬웠지만 뮤지컬의 표현방법(?)이 정말 참신하고 대단했다. 말을 할 때 뮤지컬은 노래처럼 하는데 그 노래를 베토벤의 유명한 곡들로 설정한 것이 신의 한 수인 것 같다.

그리고 중학교 3학년 때 학교에서 데려간 대학교 뮤지컬이 조금 별로였어서 이번 뮤지컬을 솔직히 크게 기대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무대도 화려하고 배우들도 멋지고 대사/가사 또한 완벽해서 인식이 바뀌게 되었다. 앞으로 뮤지컬에 관심을 갖고 시간 날 때 친구들과 함께 보러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끝나고 나서는 중1때처럼 클래식이 다시 좋아졌고 그중에서도 베토벤이 매우 좋아졌다. 집에 와서 '열정 소나타' 악보 23페이지짜리를 프린트해서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연습할 계획도 세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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