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후기
등록일 : 2023-02-25   |   작성자 : 이다현   |   조회 : 495




워낙에 뮤지컬을 좋아하기에 기대를 가지고 뮤지컬을 보았다.

화려한 무대와 멋진 의상, 너무 황홀한 음악과 춤들은 그 무엇도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천재라 하면 대게 부러움을 사기 마련이다. 돈도 많이 벌로 무엇을 해도 성공할 것이란 생각과 조금만 노력해도 좋은 결과를 가진단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어찌 보면 천재라는 타이틀은 불행의 요소일지도 모르겠다.

그 세기의 천재, 불멸의 음악가 베토벤은 인간관계를 모두 잘라내고 자신을 가두는 안쓰럽고 외로운 존재로 묘사된다. 극은 베토벤의 음악과 삶에 대한 이야기보다 어떻게 관계를 회복시키고 사랑이란 감정을 받아들이는지에 관한 과정을 담고 있다.

카이 배우분은 발음도 뚜렷하시고 성량도 엄청나서 굉장히 몰입하고 감탄하며 보았다.

윤공주 배우분의 애절한 음색도 기억에 남는다.베토벤의 청력에 대한 표현도 정말 뛰어났다. 무대는 유럽을 너무 고풍스럽고 섬세하게 표현해서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다. 넓은 무대의 활용도 너무 만족스러웠고 그 넓이에도 꽉 차는 무대를 본 것 같다.

뮤지컬 곡들은 베토벤의 곡들이 많았고 그 멜로디에 가사만 붙인것도 많았다.

개연성은 좀 떨어져도 배우분들의 섭외와 무대가 너무 좋았다. 

이런 기회를 마련햐주신 더불어꿈에 감사 인사를 전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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