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관람 후기

2024년 12월 12일 캄보디아 봉사활동 첫날

오늘은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날이었다. 비록 해외여행이 처음은 아니지만, 새로운 여정을 생각하니 설렘이 가득했다. 긴 비행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영화를 미리 다운받고 음악도 준비해서 완벽하게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큰 실수를 하고 말았다.

출발한 후에야 신분증을 깜빡하고 안 가져온 것을 깨달았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선생님께 부끄럽게 부탁드려 다시 가지러 가야 했다. 이 일 때문에 하루 종일 마음이 불편했고, 앞으로는 더 꼼꼼히 확인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번 비행은 10시간이 넘는 긴 시간이었지만, 준비해 간 영화와 음악 덕분에 무사히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캄보디아에 도착해 보니 숙소는 예상외로 아주 좋았다. 깔끔하고 편안해서 긴장이 풀리며 안도할 수 있었다.

이곳의 날씨는 따뜻하고, 환경은 국내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이 있었다. 이번 여정은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봉사활동 속에서 도전과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이 나라의 문화와 풍경을 더 깊이 체험하고 싶다.

내일의 일정도 이미 계획되어 있다. 몸과 마음을 잘 정비해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