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캣 강추~
등록일 : 2014-06-25   |   작성자 : 하하아빠   |   조회 : 1874
월요일 오후 온가족이 함께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아빠인 저는 섹시한 고양이걸들의 자태에 발그레졌고
엄마는 열정적인 그네들의 연습량을 생각하며 대단하다 생각했고
첫째인 아들녀석은 처음보는 퍼포먼스에 눈들 뜨고 있었고
막내인 딸아이는 자기도 고양이걸들인것마냥 같이 의자를 두드렸습니다.
약 한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웃고 놀라다가 금세 지나갔습니다.
한순간도 쉬지 않고 저런 열정을 실수도 없이 공연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며 다른 여러 나라 사람들과 함께 보게되어서 더욱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아울러 한국의 공연 문화, 공연 수준이 이 정도라는 점에 자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기회가 되면 또 보러 오고 싶구요.
잊을 수 없는 월요일 밤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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