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관람 후기

 두 번째 봉사 때는 뮤지컬 마틸다를 보는 것 이었다.

그 뮤지컬은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대부분인 뮤지컬 이었다.

처음에는 학예회 같은 느낌에다 아직 어리니까 립싱크를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배가 다 움직이는 것을 보니 노래를 직접 하는 것 이었다.

그리고 춤이나 노래를 보면 학예회가 아니라 진짜 뮤지컬 같았다.

아직 어린 애들인데 그 많은 가사, 대사, 춤 등을 외운게 대단했다.

 뮤지컬의 내용은 꽤 괜찮았다. 영화도 한 번 꼭 보고 싶었다.

뮤지컬 중 그네를 타는 연출이나 철 울타리 문 같은 것을 타는 건 좀 큰 애들이 했는데

정말 대단했다.

 뮤지컬에서 마틸다에 엄마 역할로 나온 배우가 유명해서 온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나는 그 뮤지컬 중 죽은 공중무용수를 안고 걸어가는 탈출 마법사 장면이 좀 슬펐다.

개인적으로 책으로 나오면 사고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