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관람 후기

정말 재미있게 활동했던 리더십 아카데미 마지막 시간이 되었다.

한류가 들어오면서 북한에서도 대한민국의 영향을 받아 언어도 조금씩 바뀌고 있고, 공식 영상에서 '잘못된 만남'의 멜로디를 입힐 정도로 많이 바뀌었다고 했다. 그리고 한류 드라마가 방영되면 일주일 뒤에 북한으로 전달이 된다는 점이 매우 놀라웠다. (처음 들어왔던 한류 드라마는 천국의 계단과 꽃보다 남자이다) 북한에서 결혼 조건을 따질 때 '군대 갔다 왔냐? 대학은 나왔냐?'라는 조건을 보는데 대부분 그래서 대학을 나오려고 한다고 하셨다. 우리나라에서도 보는 조건을 똑같이 본다고 하니 역시 한 민족이라고 생각되었다. 특히 질문 중에서 매년 선생님이 바뀌는지 궁금했었는데 바뀌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래서 선생님이 부모님처럼 느껴지기도 한다고 했다. ?북한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초등학생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는데 책에서도 들을 수 없는 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앞으로도 북한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말 마지막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또 저의 활동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후원자분들께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