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관람 후기

이번 시간에는 나의 꿈과 제일 가깝다고 생각 할 수 있는 국회탐방과 정치인과의 만남 시간 이었다.

여느 때와 같이 새벽 일찍 나서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고 국회 박물관으로 갈려는데

길을 잃고 들어가는 입구를 못찾아 한동안 밖에 있다가 친구들과 함께 들어갔다.

들어가서 국회 박물관을 둘러보려 제1 전시관을 거쳐 제2 전시관으로 갔다.

제2 전시관까지 둘러보니 한국사 교과서에서나 보던 여러 대한민국의 정치사들을 기록물을 통해 더욱 생생히 볼 수 있었다.

그 다음 이종성 국회의원님을 뵙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을 할때 나는 의원님께서 어떤 루트를 거쳐 국회의원이 되셨는지 궁금해 여쭈어보았다.

이종성 의원님께선 "익히 알려지신 많은 정치인 분들께선 정석적인 방법을 거쳤다기 보단 자신들의 영역에서 두각을 보여 입문하셨다."

라고 하시며 "이러한 루트를 거쳐 정치계에 입문 하는 경우는 드물다."라고 하셨다.

그래서 더 여쭈어보니 의원님께선 장애인 단체에 계시다가 그 분야에서 얼마나 활동을 많이 하셨는지 인정받아 입문하셨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보여주지 않으면 인정 받기 힘들다는걸 알게되어

자신의 능력을 숨기지 말고 사회를 위해 공헌하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일과의 시작부터 이렇게 조금 꼬였지만 결국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많은걸 얻어올 수 있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