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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한잎씩 떨어지는 10월의 중턱에 양평동교회에서 더불어꿈 초청 행복콘서트가 있었습니다. 요즘 노래잘하는 그룹들이 워낙 많다보니 큰기대는 안했는데... 첫순서 섹스폰4중주로 G선상의아리아 부터 참 신선하고 멋진 연주였습니다. 특히 일반대중의 이해를 돕기위해 준비한 멘트가 좋았습니다. 교인들 중 대부분의 평균연령이 높다보니 준비해온곡 보다는 좀더 연령대에 맞추어 공연 하는 센스를 발휘 하셨구요. 교회에서도 일반인초청 음악회로 하다보니 가곡 탱고 유행가등 다양한 쟝르의 음악으로 약 한시간 반을 시간가는줄 모르고 많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어쿠스틱그룹이 개인적으로는 참 개성있고 기억에 남구요 준비하셨던걸 다 듣고 싶었는데 분위기상 한곡만 하신것 같고 그냥 편한 옛날 가요로 하셨는데 그래도 좋았어요.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라님의 찬양연주 감동적이었구요. 소프라노 김미주님 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테너 강내우교수님의 짧은 간증과 함께 찬양하는 모습에 많은 은혜 받았습니다. 정말 기대이상의 훌륭한 음악회 였습니다. 부디 하나님께로부터 받으신 남다른 재능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크게 쓰임받는 아티스트 더불어 꿈 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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