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청춘북경 여름캠프] 2014 북경캠프 4일차, 유럽친구들과 친해지던 날 그리고 재미없던 경극!
등록일 : 2014-08-04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1961

[더불어 꿈 해외캠프 3기]

2014 북경 국제학생 여름캠프


2014 북경캠프 4일차, 유럽친구들과 친해지던 날 그리고 재미없던 경극!

2014년 7월 15일(화) 4일차

- 중국어 수업
- 공자학원 참관
- 경극 관람

북경에서의 4일째되는 날 아침!
중국어 수업으로 시작합니다.

기숙사에서 1분 거리에 있는 교실.
안에서는 열심히 공부하는 중입니다.

 

 

 

 

 

수업을 마치고, 교내 식당으로 GoGo
적응 안되던 중국 특유의 음식 향도 이젠 제법 익숙해지고, 인사도 못했던 유럽 친구들과 어느새 같이 점심도 먹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오늘도 외부 일정을 위해 북경 시내로 향합니다.
우리가 타고 다니는 대형 버스!

 

 

중국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공자학원(孔子學院)을 참관합니다.
중국 공자학원은 중국 정부가 중국의 문화와 중국어를 해외에 보급하기 위해 설치한 교육 기관으로, 세계 각국에 설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자학원이 우리나라 참가자들에게 더 특별한 이유!
세계 각국에 설치하고 있는 공자학원 중 세계 최초로 설립한 곳이 바로 대한민국 서울입니다.
2004년에 공자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이후 다른 나라에도 설립하고 있다고 합니다.

같은 반 유럽 친구들과 함께 곳곳을 둘러봅니다.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자신의 '띠'가 화면에 나타나는 코너.
화면에 있는 자신의 '띠'를 클릭하며 문양을 그려내면 그 문양의 스티커를 선물로 줍니다.
태어난 해를 열두 지지(地支)로 상징하는 방식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이 하나씩 스티커를 받아가자, 유럽 아이들도 신기한 듯 관심을 보였습니다.

 

 

 

같은 시각, 곳곳에서는 유럽 친구들과 사진찍기 바쁜 아이들.(얘들아... 공자 학원 구경은 안하니...)

 

 

 

한편, 중국 전통 악기 연주에 심취하신 우리 김진영 선생.

 

 

 

열심히 공부하는 곽동현 학생!

 

아는 것도 많고 호기심 가득한 오승민 어린이 ^^

 

중국어와 영어로 공자학원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
비록 이런 시간에는 온 몸을 뒤틀며 엉덩이를 들썩이지만, 오늘도 새로운 경험 하나를 안고 갑니다.

 

그리고 오늘 일정의 하이라이트! 중국 전통 공연 '경극' 관람.
부푼 기대감에 공연 시작 전까지 싱글벙글이던 아이들.

 

 

 

 

 

공연이 시작되고 모두 졸음 모드로...

 

 

 

 

 

화려한 의상과 동작들 덕분에 공연 초반에는 관객의 관심을 끌었지만, 알아듣지 못할 중국어 대사와 익숙치않은 경극 말투에 조금은 지루하기도 했던 경극이 끝나고.

우리는 기숙사로 돌아갑니다.

비 내리는 북경 시내를 지나며,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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